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일어난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폭발사고는 연료통 손상과 밸브 오작동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차량 제조사와 정비 담당자들은 버스가 운행된 9년 동안 연료통에 대한 정밀점검을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
이달 9일 서울 도심에서 18명의 중·경상자를 낸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폭발사고는 연료통 균열과 가스 밸브의 오작동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버스를 장기간 운행하면 연료통이 손상될 개연성이 매우 높은데도 규정 미비로 정밀점검을 한 번도 하지 않
서울 도심에서 지난 9일 발생한 천연가스(CNG) 시내버스 폭발 사고는 연료통 손상과 밸브 오작동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성동경찰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7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감정 결과 용기를 둘러싼 복합재가 장기간 볼트에 의해 긁히면서 균열
천연가스 버스 폭발사고 이후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대체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20일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지난 9일 버스 폭발사고 직후 일주일간 자전거 판매량은 전주 대비 54% 급증했다. 회사원 전대훈…
광주 천연가스(CNG) 시내버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 결과, 시내버스 2대의 연료통 연결부위에서 가스누출이 의심돼 정밀검사가 실시된다. 18일 광주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해양도시가스와 합동으로 천연가스 시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발생한 서울 행당동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폭발사고에 따른 사전 안전확보 대책의 하나로 사고가 난 차량과 동일한 가스통을 사용중인 522대의 버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 측은 "당초 2001년 이전 생산된 노후
정부가 1년 반 전에 국책연구기관의 보고서를 통해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의 문제점과 각종 보완 대책을 파악하고서도 9일 서울 버스 폭발 사고 전까지 전혀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12일 드러났다. 동아일보가 12일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을 통해 입수
버스에 장착하는 압축천연가스(CNG) 용기가 구조적으로 결함이 있고 검사 기준조차 없다는 것을 전문가들이 지적했는데도 관계 당국이 방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CNG 버스가 지난 5년간 7차례나 폭발 사고를 냈지만 큰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이유로 정부와 버스회사는 위험
인천시는 12일 서울에서 발생한 압축천연가스(CNG)버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 서울 사고버스와 같은 2001년에 제작된 CNG버스 3대에 대해 사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운행을 중단시켰다. 또 시내버스 2462대 가운데 89%를 차지하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 12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한 천연가스(CNG) 버스에서 냉각장치 고장으로 수증기가 치솟자, 이를 폭발사고로 착각한 승객과 시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운수업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마
경기도는 서울 도심에서 폭발한 CNG(압축천연가스) 시내버스와 같은 제작 연도 모델의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도는 12일 CNG 시내버스 안전대책을 발표, "서울시 버스 폭발과 동일한 제작연도(2001년), 같은 모델(이탈리아 제품)의 버스는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대구시는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폭발사고와 관련, 내달 추석 전까지 지역에서 운행되는 모든 CNG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먼저 12~1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001년 이전에 제작된 CNG 시내버스 37대(가스용기 제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행당동 천연가스(CNG) 버스 폭발 사고로 두 발목을 심하게 다친 이효정(28.여)씨 가족에게 12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상시 모금한 이웃돕기 기금 중 300만원을 이날 이씨 어머니에게 입금했다
천연가스(CNG) 버스 폭발 사고를 수사 중인 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사고 버스가 올해 들어 휴차일 없이 매일 운행했다고 밝혔다. 성동서 관계자는 "CNG 버스의 배차일지를 확인해 본 결과 사고 버스가 올해 1월∼7월 하루도 빠짐없이 운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최
李대통령, 철저한 점검 지시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폭발한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에 있던 가스용기와 제작연도가 같은 모델을 장착한 서울 시내버스 120대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서울시는 이번 사고 원인이 가스용기 자체 결함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