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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에 대해 사고조사에 들어간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침하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앞서 이달 24일 오후 6시29분께 서울 강동구…

서울 강동구에서 직경 20m에 달하는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로 30대 남성이 목숨을 잃는 등 최근 ‘지하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를 예방할 인력과 예산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부족한 인력·예산에 발목 잡힌 지하안전관리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