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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이틀 앞둔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13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해밀톤호텔 서편 좁은 골목에서 총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다치는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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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기업인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사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예정됐던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연기 또는 취소하며 애도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일 오전 8시 30분경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 경영진과 함…

스트리머 BJ배지터가 이태원 압사 참사 당시 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동참해 화제가 된 가운데, 당시 구조를 멈추라고 했던 남성에 대해 언급했다. BJ배지터는 1일 아프리카TV 방송에서 “그분도 그전까지는 계속 도와줬다. 신상은 털지 말아달라. 그분도 이해된다. 지켜야 할 사람이 있었…

“그 자리에서 사람이 죽는 걸 본 뒤 눈에 아른거려서 잠을 못 자겠어요.” 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대학생 김모(24)씨는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서 서서히 의식을 잃어가던 사람들을 눈앞에서 목격했다. 사고가 발생하고 사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잠을 설치며 힘겨워하고 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잡음) 막 압사당할 것 같은데. 좀 부탁드릴게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막 제가… (잡음) 사람들이 압사당하고 있어요. 아수라장이에요 아수라장. (잡음) 장난 아니에요. 장난 전화 아니에요.” 29일 오후 8시 53분경.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골목 인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서울특별시장으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입장문을 통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의 희생…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주최 측이 있느냐 없느냐 보다 국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치단체와 경찰이 권한과 책임을 구분할 것이 아니라 미리미리 협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긴급을 요할…

일본 주요 신문은 1일 사설에서 한국 이태원 핼러윈 참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며 인파 밀집 등에 대한 경각심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아사히신문은 ‘서울 참사, 재발 방지해야’ 제목의 사설에서 “한일 시민 간 교류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한국 유학 희망자가 늘어나며 장벽이 낮아지는…

“한국에서는 경찰에 책임을 떠넘길 수 없다는 발언이 나와 문제가 됐다는데 정말입니까? 한국 기자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일본 안전 전문가인 가와구치 도시히로(川口壽裕) 간사이대 사회안전학부 교수는 1일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분을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었다”라며 질문을 해…

“경찰분들이 현장에 들어와도 주변에 비슷한 제복 입은 사람이 많아서 실제 상황인지 몰라 비켜주지 않는 분들이 많았어요. 핼러윈 코스프레인 줄 알고….”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추모 공간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난 김모 씨(26)는 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여기 이태원인데요. 이쪽에 경찰이고 소방차고 다 보내주셔야 될 것 같아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119에 최초 신고된 내용 중 일부다. 해당 신고 내용엔 사고 당시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동아일보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1일 119…

‘이태원 압사 참사’가 벌어진 지난달 29일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내린 승객이 작년의 2.6배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이 서울교통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태원역 하자객은 8만 1573명으로 집계됐…

“클럽 가는 길, 해밀톤호텔 그 골목에 이마트24 있잖아요. 그 골목에서 지금 사람들이 오르고 내려오고 하는데, 너무 불안하거든요. 사람이 내려 올 수 없는데, 계속 밀려 올라오니까 ‘압사’ 당할 거 같아요. 겨우 빠져나왔는데, 인파가 너무 많은데 통제를 좀 해 주셔야 될 거 같은데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역에 하차 승객이 8만1573명으로 작년보다 2.6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7~2019년 평균 하차객수 6만1000여 명보다도 약 2만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

정부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튿날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참사’ 대신 ‘사고’로, ‘피해자’ 대신 ‘사망자’, ‘사상자’로 용어를 통일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사건을 축소하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1일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 관련 부적절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진 사퇴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 후 이 장관의 경질 촉구 여부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을 향해 “논의는 없었지만 국민 분노가 계속된다면 행안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