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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이 최근 몇 년 동안 급속히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일상 공간까지 침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원, 군인, 가정주부 등 직업이나 성별,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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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했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던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귀국 직후 받은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14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김나정은 지난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집단 마약을 투약한 대학생 연합동아리 회원 홍 모 씨(26)는 13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장성훈) 심리로 열린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 최후 변론에서 “마약이 모든 것을 앗아갔다”고 말했다.홍 씨는 “더는 제 소중한 가족과 삶을 마약으로 망치지 않겠다”면서 “마…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숨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1일 마약 투약 혐의로 유치장에 입감된 50대 남성 A 씨가 다음 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13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자고 있는 줄 알았지만 의식이 없어 119를 불렀고 11…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류를 판 혐의를 받는 업소 종사자와 공급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4일 31세 남성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소지·판매) 혐의로, 6일 30세 남성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소지·판매·투약) 혐의로 구속 …
![[단독]“국내 마약투약자 40만명 넘어” 올들어 23% 증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07/130378632.1.jpg)
국내 마약 투약자가 올해 40만 명을 넘겼다는 정부 분석이 나왔다. 세종시 인구보다 많은 수치다. 반면 정부 지정 치료보호기관(병원) 중 절반가량은 의료진 부족, 진료시스템 미비 탓에 치료 실적이 하나도 없었다. 6일 동아일보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실을 통해…

태국에서 국내로 다량의 마약을 밀반입하고 유통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남성이 현지에서 검거된 지 3개월여 만에 국내 송환됐다.경찰청은 피의자 A 씨는 6일 오전 마약류 밀반입 혐의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A 씨는 태국에 거점을 두고 마약 공급 총책으로 있으면서 20…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20대 여성 운전자가 7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지 이틀 만에 또 다시 약물을 복용하고 교통 사고를 낸 운전자가 붙잡혔다. 이번에 사고를 낸 운전자의 차량 안에서는 대마가 발견됐다. 5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

마약에 취한 채 길을 걷다가 주저앉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A 씨는 지난 3일 오전 5시 5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음식점 앞에서 약에 취해 비틀거리며 걷다가 바닥에 주저앉았다. 경찰은…

대마를 흡입한 채로 운전대를 잡은 40대 남성이 반대 방향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으로 돌진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관악경찰서는 5일 A 씨를 약물 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4일) 오후 4시53분쯤 관악구 신림역에서 봉천역 방향 남부순환로에서 …

올 들어 9월까지 적발된 마약 밀수 건수가 하루 평균 2건에 달하며 1년 전보다 2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된 대마 중량은 전년보다 줄어든 반면 필로폰과 코카인은 증가했다. 4일 관세청은 올 1∼9월 국경단계에서 총 623건, 574kg의 마약을 적발했다…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과 외국에서 마약을 동반 투약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유튜버가 구속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A 씨에 대해 지난달 31일 구속 영장을 발부받았다.A 씨는 2023년 1월부터 한 달간 유 씨 등 …

집단 마약을 투약한 대학생 연합동아리 ‘깐부’ 회장 측이 검찰의 마약 수사 권한을 문제삼으며 일부 혐의만 인정했다.회장 염 모 씨 측 변호인은 4일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등 혐의 2차 공판에서 “마약류 취급·매매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며 “불특정 다수가 아닌 소수에서…

세관 당국이 올해 들어 9월까지 총 574kg의 마약 밀수를 적발했다. 19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로 1년 전보다 적발 건수와 중량 모두 급증했다.4일 관세청은 올해 1~9월 국경단계에서 총 623차례에 걸쳐 574kg의 마약을 적발해 하루 평균 2.3건, 2.1kg의…

손님 유치를 위해 마약류를 판매하고 직접 투약한 유흥업소 실 운영주·클럽 MD(merchandiser·영업직원) 등 판매책과 손님들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마약 수사와 관련해 특정 업장 전체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고 영업정지 등 실제 행정 처분으로 이어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냐고 따져 물었던 20대 마약사범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30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판사 강지엽)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여성 A 씨(24)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에게 627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