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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는 ‘무동기 범죄’라고도 하는데, 피의자-피해자 간에 아무런 상관 관계가 존재하지 않거나, 이유 없이 불특정 대상에게 행해지는 범죄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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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살인 예고’로 뒤숭숭하다. 거리에는 흉기를 든 사람이 득실거리고 인터넷 커뮤니터에는 ‘죽인다’는 글이 수시로 올라온다. ‘모방범죄’라고 하기에는 도를 넘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인터넷 채팅방에 ‘죽이겠다’는 살…

경찰의 강력 처벌 경고에도 불구하고 소셜미디어(SNS) 등을 중심으로 살인을 예고한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따르면 이달 3일 ‘분당 흉기 난동’이 발생한 이후 7일까지 모두 49건의 ‘살인 예고’ 게시글이 신고됐다. 이 중…

동대구역 광장에서 소지한 흉기를 꺼내려다 경찰에 붙잡힌 30대에 대해 살인예비 혐의가 추가 적용된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힌 30대 A씨에 대해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집을 나설 때부터 A씨가 살해를 결심하고 흉기를…

“이름 밝히는 것도 무섭네요.” 전국적으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고, 관련된 범죄 예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 시민들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8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1번 출구 앞 광장. 전날 흉기를 꺼내려다 떨어뜨린 3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혀 소동이 빚어진 곳이다…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를 뛰어다니며 흉기 난동 사건을 일으키며 총 14명의 사상자를 낸 피의자 최원종(22)에 대해 프로파일러는 “사건 당시 일종의 각성 상태”였다고 분석했다.8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인터뷰를 통해 “신림동 흉기 난동 사…

경찰이 강력 처벌을 경고했음에도 온라인 상에서 이른바 ‘살인 예고 글’이 좀처럼 수그러들고 있지 않고 있다.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폭증한 이 같은 예고 글 작성자 중 상당수가 10대 청소년들이라는 점에서 특히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신림역 흉기 난동 사…

경남 김해중부경찰서가 최근 전국민을 공포에 떨게 만든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김해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김해중부경찰서는 정창영 서장을 비롯한 경찰 인력 40여명이 8일 오전 김해 신세계백화점에서 특별 방범활…

온라인에 연달아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자 경찰이 칼을 빼들었다. 글을 올려 불안감을 조성하면 살인예비죄를 적용하고 신상을 공개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경찰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흉기난동 사건의 대응책을 점검하기 위해 8일 서울경찰청 마포청사를 방문하자 살해협박 글 …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조선(33)이 마약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다. 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선의 소변과 모발 등을 정밀검사 해달라고 의뢰한 결과 음성이라는 최종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조선은 지난달 21일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직후 마약…

경찰이 유튜브 댓글 창에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해 경찰에 붙잡힌 20대 남성에게 전국 최초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긴급 체포된 20대 A씨에게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

동대구역에서 흉기를 꺼내려다 떨어뜨려 붙잡힌 30대 남성이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흉기를 가지고 갔다”고 진술해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재현될 뻔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한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조선(33)의 마약 정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조선의 소변과 모발 등을 정밀 검사했으나 마약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조선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7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상가 골목에…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 용의자 67명을 붙잡았다. 다만 경찰은 국민 불안을 이유로 게시글 신고 접수 건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청은 8일 오전 9시 기준 살인 예고 글 작성자 6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보다 2명 많다. 경찰은 국민 불안…

동대구역에서 흉기를 소지하고 다니다 경찰에 붙잡힌 30대가 “아무나 죽이려 했다”고 진술해 하마터면 ‘무차별 흉기 난동’이 또 일어날 뻔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8일 흉기를 들고 다닌 혐의(특수협박)로 체포한 30대 A씨에 대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일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이후 7일까지 경찰이 수사 중인 ‘살인 예고’ 글이 194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과 검찰의 엄정 대응 기조에도 청소년층에서 유행처럼 번지면서 ‘살인 예고’ 글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