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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단순 화재에 ‘국민메신저 먹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0/116057792.1.jpg)
지난 주말 경기 성남시 SK C&C 판교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곳에 서버를 둔 카카오 서비스가 장시간 멈추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실사용자 수가 4750만 명인 데다 다른 서비스의 관문 역할을 하는 카톡이 먹통이 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이번 카톡 대란…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양적완화’ 정책으로 대공황 막은 버냉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0/116057782.1.jpg)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사진)은 1953년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친가는 우크라이나, 외가는 리투아니아에서 온 유대인 이민 가정 출신입니다. 버냉키는 2006년 앨런 그린스펀의 뒤를 이어 연준 의장으로 취임해 2014년까지…
![[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0/116057769.1.jpg)
학생들에게 ‘경제’라는 단어에 대해 무엇이 떠오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돈’이 생각난다고 답변합니다. ‘경제적’이라고 하면 돈을 많이 벌거나 아끼는 것을 떠올리니 일면 타당한 답변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돈, 즉 화폐가 없던 시절에도 경제 활동은 있었습니다. 경제를 반드시 돈과 관련된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知彼知己(지피지기) (알 지/ 저 피/ 알 지/ 몸 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13/115944762.2.jpg)
○ 유래: 손자병법(孫子兵法) 모공편에 나오는 고사입니다. 전쟁에서 어느 쪽이 승리할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싸우기 전에 상대방이 싸울 만한 상대인지 아닌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쪽이 승리합니다. 둘째, 상황에 따라 대규모 병력을 투입할 것인지 아니면 소…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칠곡 할매 글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13/115944714.2.jpg)
“폰트가 뭐꼬?” “비누 뭐 이런 거 만드는 거라예?” 폰트가 뭔지도 몰랐던 할머니들의 손글씨를 문서 작성용 글꼴로 만든 칠곡 할매 글꼴 5종이 MS오피스에 탑재된다. 지난해 먼저 탑재된 한컴오피스에 이어 MS워드와 파워포인트에서도 곧 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칠곡 할매 글…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전 재산 기부해 ‘노벨상’ 만든 노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13/115944676.2.jpg)
노벨상 수상자가 차례로 발표된 지난 2주간 세계는 떠들썩했습니다.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해마다 상을 주라”고 했던 알프레드 노벨(1833∼1896·사진)의 유언에 따라 만들어진 노벨상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2000년에 고 김대중 대…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1억1500만 년 전 하늘 날던 익룡도 깃털을 가지고 있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13/115944654.1.jpg)
약 1억15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초기, 지금의 브라질 해안가에는 머리에 특이한 모양의 볏을 가진 익룡이 하늘을 날아다녔습니다. 바로 익룡 ‘투판닥틸루스 임페라토르’입니다. 최근 투판닥틸루스는 고생물학자들에게 일약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투판닥틸루스 화석에서 깃털이 발견되면서, 익…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九牛一毛(구우일모) (아홉 구/ 소 우/ 하나 일/ 털 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06/115840243.1.jpg)
○ 유래: 한서(漢書) 사마천 열전에 나오는 고사입니다. 한나라 무제 때 장수인 이릉은 5000명의 군사를 이끌고 흉노를 정벌하러 갔다가 여러 차례 승리를 거두었으나 끝내 패하여 흉노에게 투항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황제는 이릉의 가족을 죽이라 명령했지요. 이때 사마천은 “이릉이 투…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공공요금 줄인상 선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06/115840230.1.jpg)
1일부터 가스요금이 가구당 평균 월 5400원, 전기요금은 2270원 올랐다. 12월부터는 택시요금 인상도 예고돼 있다. 공공요금 인상은 당연히 5∼6%대 고공행진 중인 물가에 악영향을 미친다. 치솟은 금리를 감내하다 보면 정부 말대로 10월쯤 물가가 정점을 찍고 인플레이션의 큰 고비…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우리말 지키는데 앞장 선 주시경 선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06/115840201.1.jpg)
서울 광화문 한글가온길에는 한복을 입고 보따리를 든 사람이 새겨진 기둥이 있습니다. 바로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키는 데 앞장선 주시경 선생(1876∼1914·사진)의 부조입니다. 주시경은 1876년 황해도 봉산에서 6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배를 곯을 정도로 가난했는데 12…
![[신문과 놀자!/눈에 쏙쏙 디지털 이야기]컴퓨터는 어떤 방식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06/115840191.1.jpg)
산업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은 당연히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AI와 4차 산업혁명이 이끄는 미래 사회의 성패가 컴퓨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인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多多益善(다다익선) (많을 다/ 많을 다/ 더할 익/ 착할 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9/29/115729637.1.jpg)
○ 유래: 사기(史記) 회음후전에 나오는 고사입니다. 어느 날 한고조 유방이 신하인 한신과 조용히 장수들의 역량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물었습니다. 유방이 “나는 몇 명의 군사를 거느릴 수 있겠소?” 하고 묻자 한신이 “폐하는 10만 명도 거느리지 못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유방이 “그럼…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푸틴의 국민 동원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9/29/115729621.1.jpg)
러시아는 18∼27세 남성들을 대상으로 징병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복무 기간은 1년에 불과하다. 직업 군인은 대우가 좋지 않은 데다 최상층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측근 기업가나 정보 관계자가 장악하고 있어 우수 인력이 드물다. 최근 러시아 쪽 전세가 불리해지자 푸틴은 21일 대국민…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베트남 전쟁 반대했던 제인 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9/29/115729606.1.jpg)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30만 명의 ‘부분 군사 동원령’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예비군과 전투 경험이 있는 사람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 내보낸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조지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인접국가로 탈출하는 러시아인들이 늘어나고 있답…
![[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올가을 한반도 덮친 초대형 태풍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9/29/115729590.1.jpg)
화산, 지진, 호우, 태풍의 4대 자연재해 가운데 우리나라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무엇일까요. 바로 태풍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자연재해에서 태풍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적으로 80%에 육박합니다. 2011∼2020년 태풍이 우리나라에 미친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매년 35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