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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OTT는 구독자 늘어도 비용 안 들어… ‘규모의 경제’ 때문이에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07/122530456.3.jpg)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경쟁력은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서 시작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또 다른 콘텐츠를 추천하며 록인(Lock-in·묶어두는) 하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렇게 확보한 사용자는 다른 콘텐츠 제작에 선순환시…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改過遷善(개과천선)(고칠 개, 허물 과, 옮길 천, 착할 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01/122432133.1.jpg)
● 유래: 진서(晉書)의 주처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서진(西晋)시대 주처는 양선 지방 사람인데 그의 아버지 주방(周魴)은 동오의 파양 태수를 지냈으나 불행히도 주처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지요. 주처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지 못해 어려서 방탕한 생활을 하며 지냈습니다. 장성하여 자…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고령운전자 사고 나홀로 증가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30/122427837.4.jpg)
해마다 자동차 등록 대수는 늘어도 교통사고 건수는 줄고 있다. 자동차 안전 기술이 좋아지고, 교통안전 시설과 정책이 선진화하며, 국민 안전 의식 수준이 높아진 덕분이다. 그런데 유독 65세 이상 고령자들이 내는 사고는 증가 추세다. 지난해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사고는 3만4652건…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우크라이나 기근 학살 일으킨 ‘스탈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30/122427821.4.jpeg)
지난달 25일 러시아 무인기(드론)의 대규모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우크라이나 ‘홀로도모르’(기근 학살) 91주년 추모일이었습니다. 1924년 레닌이 죽고 권력을 쥔 스탈린(187…
![[신문과 놀자!/어린이과학동아 별별과학백과]나일강 vs 아마존강 ,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은 어디일까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2/01/122432130.1.jpg)
최근 과학자들이 세계에서 제일 긴 강을 찾기 위해 직접 카약을 타고 강의 길이를 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연,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은 어디일까요? 기네스북과 영국 백과사전은 아프리카의 나일강을 세계에서 제일 긴 강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브라질에 있는 아마존강이 제일 길다고 주장하는…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首丘初心(수구초심)(머리 수, 언덕 구, 처음 초, 마음 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24/122329395.1.jpg)
● 유래: 예기(禮記) 단궁상(檀弓上)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고대 중국 은나라 말기 여상(呂尙)은 위수가에 사냥 나왔던 주나라의 문왕을 처음 만나게 되었지요. 문왕은 여상의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을 수 있는 계책을 듣고 할아버지인 고공단보(태공)가 꿈에서라도 바라던 인물이 비로소 나…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초유의 행정전산망 마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23/122324392.4.jpg)
‘전자정부 선진국’을 자처해온 한국에서 국가 행정전산망이 먹통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일선 공공기관의 민원서류 발급이 전면 중단된 지난 금요일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가 필요한 전세계약, 금융거래가 올 스톱 되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 사태 발생 후에도 담당 부처가 원인을 빠르…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메디시스-부커상 석권한 소설가 ‘한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23/122324373.4.jpg)
작가 한강(53·사진)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프랑스 4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메디시스 외국문학상에 선정되었습니다. 한국 작가로는 처음입니다. 이 상은 움베르토 에코나 밀란 쿤데라, 오르한 파무크같이 세계적으로 쟁쟁한 작가들이 받아온 상입니다. 한강은 연세대 재학 시절, ‘시창작론…
![[신문과 놀자!/눈에 쏙쏙 디지털 이야기]고화질 영상을 어디서나 재생… 데이터 압축기술 덕분이에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24/122329386.1.jpg)
요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혹자는 우리가 ‘영상 커뮤니케이션’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묘사하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1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미디어, 콘텐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률 조사에 따르면 OTT(Over…

“운동장과 골목이 텅 비어 있는 유일한 나라에요.” 대구교대 권택환 교수(58·특수통합교육과)는 학교에서 체육과 운동이 실종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자연에서 충분한 햇빛을 받고 활동을 많이 한 아이들은 체덕지(體德智)가 골고루 성장해 전인교육이 가능하다는 신념을 실천하려고 애쓴다.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狐假虎威(호가호위)(여우 호, 빌릴 가, 호랑이 호, 위엄 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17/122222865.1.jpg)
● 유래: 전국책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전국시대 남쪽 초나라에 소해휼이라는 재상이 있었습니다. 북방의 나라들은 이 소해휼을 몹시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초나라의 선왕은 북방의 나라들이 왜 소해휼을 두려워하는지 이상하게 여겼지요. 어느 날 신하들에게 그 까닭을 물어보자, 강을(江乙)이라는…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사람 잡는 로봇’](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16/122216481.4.jpg)
‘로봇이 공장에서 사람을 죽였다.’ 최근 경남 고성의 한 농산물 선별장에서 산업용 로봇 팔에 40대 작업자가 끼여 숨졌다는 사고 소식은 해외로도 빠르게 보도됐다. 컨베이어 벨트를 세워놓은 채 센서를 점검하던 상황에서 로봇이 사람을 박스로 오인한 결과로 추정된다. 인공지능(AI)의 급속…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20 대 80의 법칙’ 발견한 경제학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17/122223238.1.jpg)
1896년 이탈리아 출신의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1848∼1923·사진)는 콩을 재배하면서 하나의 통계학적인 사실을 발견합니다. 잘 여문 콩알이 열리는 개체는 소수지만, 그 소수의 개체들이 전체 콩 수확량의 대부분을 생산해 낸다는 것이었습니다. 파레토는 이를 거시경제학에 접목시켜 …
![[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악연, 영국의 계약에서 시작됐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17/122222861.1.jpg)
10월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 단체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향해 5000여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전란의 소용돌이로 빠져들었습니다. 11월 초인 지금까지 양측은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지상군은 하마스에 대한 보복을 천명하며 가자지구로 진입…

● 유래: 벽암록(碧巖錄)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중국 송나라 때에 용흥사의 스님 진존숙은 도를 깨닫기 위해 절을 떠나 천하를 방랑했는데, 짚신이 낡아 발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짚신을 만들어 산길의 나뭇가지에 걸어 두고 다녔다고 합니다. 진존숙이 노년이 된 어느 날 선문답(禪問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