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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讀書三到(독서삼도)(읽을 독, 글 서, 석 삼, 이를 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01/124269001.2.jpg)
● 유래: 중국 남송의 학자 주희(朱熹)가 훈학재규(訓學齋規)에서 “독서에는 삼도(三到)가 있다. 심도와 안도, 구도를 말한다. 마음이 여기에 있지 않으면 눈은 자세히 보지 못한다. 마음과 눈이 한곳에 집중하지 않으면 그저 되는 대로 외워 읽는 것이라 결단코 기억할 수가 없고, 기억한…
![[신문과 놀자!/눈에 쏙쏙 디지털 이야기]정사각형 모양의 ‘QR코드’… 많은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28/124208107.4.jpg)
식품 포장지에는 영양 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의 식품 정보가 표시됩니다. 그러나 제한된 포장지 면적에 작은 글씨로 빼곡하게 표시돼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운 경험을 한 번쯤은 해 보셨을 겁니다. 이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포장지에서 QR코드를 인식해 식품 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민족의 정서-아픔 노래한 시인 ‘김소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28/124208087.4.jpg)
‘어룰없이(얼굴 없이) 지는 꽃은 가는 봄인데/어룰없이 오는 비에 봄은 울어라.’ 한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 김소월(1902∼1934·사진)은 ‘봄비’라는 시에서 변덕스럽고 짧아서 아쉬운 봄의 민낯을 이렇게 읊었습니다. 본명인 김정식보다 소월(素月·흰 달)이라는 아호로 더 알려진 시인은…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국왕도 며느리도 암’ 신비주의 포기한 英 왕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28/124208115.4.jpg)
영국 윌리엄 왕세자의 부인 캐서린 왕세자빈(42)은 영국인들에게 왕실의 완벽함을 상징해 온 인물이다. 캐서린은 6년 전 셋째인 루이 왕자를 낳은 날 출산 7시간 만에 빨간색 드레스에 하이힐 차림으로 병원을 나와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첫째 조지 왕자, 둘째 샬럿 공주가 태어난 날에…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亡羊補牢(망양보뢰)(망할 망, 양 양, 기울 보, 우리 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28/124213060.2.jpg)
● 유래: 전국책(戰國策)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전국 시대, 초(楚)나라 양왕(襄王)이 국정을 돌보지 않자 초나라 대부인 장신(莊辛)이 양왕에게 여러 차례 잘못된 일을 고치도록 말했지만 양왕은 오히려 화를 내며 장신을 꾸짖기만 했습니다. 장신은 할 수 없이 조나라로 피신했지요. 5개…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咸興差使(함흥차사)(다 함, 일어날 흥, 보낼 차, 사신 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22/124099152.1.jpg)
● 유래: 조선시대 이긍익(李肯翊)이 지은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조선 초기 ‘방석(芳碩)의 변’(1차 왕자의 난)이 있은 뒤 태조 이성계는 정종(定宗)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고향인 함흥으로 가버렸습니다. 그 후 형제들을 살해하면서(2차 왕자의 난) 왕위를 차지한 …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사설 따라잡기]작년 초중고교 사교육비 27조 원 ‘역대 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21/124090681.4.jpg)
지난해 초중고교 학생들이 쓴 사교육비가 1인당 월평균 43만4000원, 총 27조1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인당 사교육비는 전년도보다 5.8% 상승해 소비자물가 상승률(3.6%)을 웃돌았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하면 4년 만에 30% 증가했다. 사교육비를 끌…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얼굴 없는 스타 화가 ‘뱅크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21/124090666.4.jpg)
최근 영국에서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판화 작품 ‘원숭이 여왕’(사진)의 진품 여부를 따지는 소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재판이 벌어지면 오랫동안 감춰져 있던 그의 정체가 드러날 거란 기대 때문입니다. 뱅크시는 한 번도 신상을 공개한 적이 없는 그라피티 아티스트입니다. 이름도 …
![[신문과 놀자!/함께 떠나요! 세계지리 여행]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술’… 나라마다 다른 형태로 발달했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21/124090672.4.jpg)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었습니다. 암은 인간의 노화에 따라 돌연변이 세포들이 생겨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난치병입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매년 25만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일상에서 접하는 여러 물질 중에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도 있습니다…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管鮑之交(관포지교)(피리 관, 절인 물고기 포,어조사 지, 사귈 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5/123981373.1.jpg)
● 유래: 사기(史記) 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춘추시대 제(齊)나라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은 어려서부터 둘도 없는 친한 사이였습니다. 포숙이 섬겼던 소백(小白)은 제나라의 환공(桓公)이 되었는데, 형인 규(糾)를 죽이고 그 측근이었던 관중도 죽이려 했습니다. 그때 포숙이 환공에…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째 OECD 꼴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4/123974842.4.jpg)
한국이 선진국 29개국 가운데 직장 내 여성 차별이 가장 심한 국가로 꼽혔다.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유리천장 지수(The glass-ceiling index)’에서 꼴찌를 기록한 것이다. 201…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초저가 온라인 플랫폼 ‘테무’ 창업자 콜린 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4/123974832.4.jpg)
요즘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가장 무섭게 떠오르는 온라인 플랫폼 중 하나가 ‘테무’입니다. 한국에서도 출시 3개월 만에 신규 설치 쇼핑몰 앱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매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테무를 출시한 핀둬둬는 2015년 구글 출신 콜린 황(44·사진)이 창업한…
![[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비트코인, 정부-은행의 통제에서 벗어난 가상 화폐예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14/123974834.4.jpg)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 원화마켓에서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넘었다. 2017년 11월 26일 개당 1000만 원을 넘어선 지 2297일 만에 가격이 10배로 치솟은 셈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지속되는 한 비트코인 상승세가…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靑出於藍(청출어람)(푸를 청, 날 출, 어조사 어, 쪽 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08/123869491.1.jpg)
● 유래: 순자(荀子)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권학편(勸學篇)에 이르기를 “학문이란 중지할 수 없는 것이다. 푸른색은 쪽 풀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푸르고(靑出於藍而靑於藍), 얼음은 물이 얼어서 된 것이지만 물보다 차다. 나무가 곧은 것은 먹줄을 그어 다듬었기 때문이지만, 구부려 바퀴로…
![[신문과 놀자!/주니어를 위한 칼럼 따라잡기]이젠 여아 선호가 걱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07/123863965.4.jpg)
우리나라 산부인과 진료실에선 의사와 예비 부모들 사이에서 선문답 같은 알쏭달쏭한 대화가 흔히 오간다. 초음파 검사를 하다가 뜬금없이 아기 옷은 무슨 색깔이 좋을지, 어떤 장난감을 준비할지 등을 묻는 식이다. 서구에선 임신 4, 5개월쯤 의사가 태아 성별을 알려주고 부모는 이를 기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