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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 고기압이 장마전선을 북서쪽으로 밀어내면서 남부지방은 12일 만에, 제주는 15일 만에 장마가 끝났다. 남부지방과 제주 모두 역대 두 번째로 장마가 짧았다.강원 강릉은 이틀째 밤 최저기온이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며 역대 가장 무더운 7월의 밤을 기록했다. 4일…

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전국 낮 최고기온은 26∼35도,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