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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율 높이자”…육아 지원 팔 걷어붙인 일본 정부

    “출산율 높이자”…육아 지원 팔 걷어붙인 일본 정부

    저출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 정부가 육아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아이를 낳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비용을 공적 의료보험 적용 대상으로 포함할 방침이다. 취업 요건을 불문하고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다자녀 세대에 대…

    •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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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정부기금 지원받아 인구 소멸위기 극복한다”

    태안군 “정부기금 지원받아 인구 소멸위기 극복한다”

    충남 태안군이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 기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1일 군에 따르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각 부서별 인구 활력 증진 사업의 적합성과 효과성 등을 살피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연 1조원(기초 75…

    •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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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육아휴직 급여 ‘150만원→300만원’ 2배 인상 법안 발의

    민주, 육아휴직 급여 ‘150만원→300만원’ 2배 인상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육아휴직급여액을 최대 300만원으로 올리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31일 국회에 따르면 오영환 민주당 의원은 전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고용보험법 개정안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용보험법 개정안에는 …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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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내일부터 남성 육아 휴직 비율 의무공개…저출생 대책

    日, 내일부터 남성 육아 휴직 비율 의무공개…저출생 대책

    일본 정부가 1000명 이상 직원을 둔 기업에 남성 육아휴직(육휴) 취득률 공표를 의무화한다고 30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남성 육휴 취득률 공표가 의무화된 기업은 매년 홈페이지 등에 남성 육아 휴직률을 수치로 공개해야 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남성의 육휴 취득률은 202…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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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가부장관 “2자녀면 다자녀…아이돌봄 획기적 지원”

    여가부장관 “2자녀면 다자녀…아이돌봄 획기적 지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아이돌봄서비스 다자녀 지원 기준을 2자녀로 설정하고 획기적 지원을 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제적 부담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못하는 가정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 질의에 이같이…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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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육아·자아실현 동시만족”…백화점식 저출산대책, 확 줄인다

    尹 “육아·자아실현 동시만족”…백화점식 저출산대책, 확 줄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아이를 낳고 키우는 즐거움과 자아실현의 목표가 동시에 만족될 수 있도록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고 보장한다는 목표 하에 과감한 대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재정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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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저출산 정책 15년간 280조 투입…왜 실패인지 파악해야”

    尹 “저출산 정책 15년간 280조 투입…왜 실패인지 파악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서 저출산 정책을 냉정하게 다시 평가하고, 왜 실패했는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2023년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 회의에서 “지난 15년간 280조 원이라는 천문학…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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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사상 최대’ 114조엔 예산안 확정…방위비 26%↑

    일본 의회가 사상 최대 규모인 114조엔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일본 정부의 예산안은 11년 연속 사상 최대를 경신하고 있다. 28일 일본 TBS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일본 참의원·본회의에서는 이같은 규모의 2023년도(2023년 4월~2024년 3월) 예산안이 가결, 확정됐다. 일반 …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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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7년까지 청년·신혼부부 43만호 공급…내년 100만원 부모급여

    2027년까지 청년·신혼부부 43만호 공급…내년 100만원 부모급여

    윤석열 정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해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공개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주재로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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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이 키워주는 세상보다 내가 키울수 있는 세상 원해”

    “내 아이 키워주는 세상보다 내가 키울수 있는 세상 원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출산율이 1명에 미치지 못하고, 평균(1.59명)의 절반도 안 된다. 한국의 청년들은 아이 낳기를 단념한 것일까. “당신은 아이를 몇 명 낳고 싶습니까?” 동아일보는 20∼…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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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 보기 힘든 한국’, 출생아 중 첫째 비중 작년 63% 역대 최고

    지난해 출생아 중 첫째 아이 비율이 처음 60%를 넘어섰다. 만혼(晩婚) 추세에 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둘째 이상을 낳는 가구가 줄어서다. 26일 통계청의 ‘2022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 중 첫째는 15만6000명으로 전체 출생아(24만9000명)의 …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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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 정책, 5년내 2030의 냉소 없앨 방안 찾아야”

    “저출산 정책, 5년내 2030의 냉소 없앨 방안 찾아야”

    “저출산 정책에 대한 2030의 냉소적인 인식을 바꿀 수 있다면, 그들은 분명 우리 사회를 더 나은 사회로 만들 것입니다.”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사진)는 24일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기성세대가 과감하게 양보해 2030세대를 위한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런 공동체 의식…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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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0조원 쏟아붓고도 출산율 ‘1’도 안되는 한국…정부 대책 부심

    280조원 쏟아붓고도 출산율 ‘1’도 안되는 한국…정부 대책 부심

    우리나라의 인구 지표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단순히 출생아가 줄어드는 것을 넘어 결혼에 대한 인식, 출산 연령 등 향후 인구 전망 자체가 어두워지고 있다. 24일 통계청의 ‘2022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이같은 추세가 뚜렷히 나타난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년…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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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수명 17년 늘었는데… ‘65세 노인’ 43년째 그대로

    기대수명 17년 늘었는데… ‘65세 노인’ 43년째 그대로

    “버스에서 자리를 양보받으면 기분이 썩 좋진 않습니다.” 경기 과천에 사는 A 씨(66)는 스스로를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노약자석에 앉지 않고 경로당 출입은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다. 산악 자전거를 즐길 정도로 건강하다. 한국의 노인 기준 연령은 1981년 이후 65세로 유지…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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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기준 만든 1981년 당시 67세, 지금 84세인셈”

    “노인 기준 만든 1981년 당시 67세, 지금 84세인셈”

    “1981년 당시 67세가 지금의 84세라고 봅니다. 현재 60, 70대는 충분히 일할 만한 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일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에서 만난 정지태 고려대 의대 명예교수(69·사진)는 “이제는 노인을 재정의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교수는 대한의학회장…

    •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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