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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마’에 당하고도 또 ‘설마’…

    ‘설마’에 당하고도 또 ‘설마’…

    “겉보기에 문제가 있는지만 확인합니다.” 지난해 12월 23일 전남 완도에서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 안에서 소화기 안전점검 실태를 묻자 돌아온 대답이었다. 취재진이 어이없어하는 표정을 짓자 담당자는 “이 배의 소화기는 매달 한 차례 ‘육안 점검’만 하고, 소화액이 나오는지는 1년에 …

    •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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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에 담배꽁초 휙… 떼지어 무단횡단… “나만 편하면 돼”

    거리에 담배꽁초 휙… 떼지어 무단횡단… “나만 편하면 돼”

    일본이나 유럽의 주요 관광지에선 종종 한글로 쓰인 ‘침 뱉지 마시오’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외국에서조차 한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이런 경고문을 붙여놓을 판이니 국내에선 어느 정도일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인천공항에 입국해 공항 밖으로 나오는 순간, ‘퉤’ 하고…

    •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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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상머리 제도개선 실효성 의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5월 19일 세월호 참사 대국민담화에서 ‘국가 개조’의 일환으로 다양한 제도 개선책을 제시했다. 이튿날 정부는 해경 해체부터, 사고 기업 재산 환수 등 사회 전반에 걸친 27가지 제도 개선 과제를 내놨다. 지난해 10월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이후 국토교통부는 환…

    •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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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화성 비닐로 감싼 바비큐장 “불난 적도 없는데 뭘…”

    인화성 비닐로 감싼 바비큐장 “불난 적도 없는데 뭘…”

    지난해 잇단 대형 사고로 대한민국은 아직도 집단적 트라우마(정신적 외상)에 시달리고 있다. 정부는 사고 때마다 갖가지 대책을 내놓으며 재발을 막겠다고 공언했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국민안전처가 생겨났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후에는 환풍구 높이를 2m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가이드라…

    •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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