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성소수자 혐오 발언으로 유죄를 선고받은 독일 극우 남성 활동가가 ‘성별자기결정법’을 이용해 여성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20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FAZ, 도이칠란트풍크에 따르면, 할레 검찰은 극우 활동가 스벤 리비히(성별 변경 후·마를라 스벤야)가 작센주 켐니…

일본의 27살 남성이 자신보다 12살 연상인 아내와 함께 총 11명의 대가족을 책임지며 살아가는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일본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힘내라, 서민들’을 인용해 이 가족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 서민층…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한 미국인 관광객이 애플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활용해 소매치기범을 직접 붙잡은 사연이 전해졌다.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인 관광객 카리스 멕엘로이는 틱톡에 자신의 어머니가 에어팟 ‘나의 찾기’ 기능으로 범인을 추적해 붙잡은 …

신생아 7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인 영국의 전직 간호사가 교도소에서 24시간 집중감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감자는 다른 수감자들에게 공격받을 우려가 있어 감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생아 살해범 루시 렛비, 15분마다 상태 점검최근 영국의 데일리…

미국과 유럽연합(EU)이 무역 협상 내용을 문서화한 공동성명을 2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지난달 27일 협상을 타결한 이후 25일 만이다. 성명에는 협상 목록에서 빠졌던 의약품 등의 최종 관세율이 15%를 초과하지 않도록 보장하겠다는 취지의 내용도 담겼다.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를…

중국 증시에서 기업공개(IPO) 심사를 담당했던 전직 공무원이 비리 의혹으로 당적을 박탈당한 뒤 조사를 받고 있다고 차이신 등 현지 언론이 21일 전했다. 자택에서 약 600억 원의 현금이 발견되는 등 ‘역대급 부패’ 의혹에 파장이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최근 부패 혐의를…

필리핀 마닐라 5성급 호텔 앞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총격으로 사망했다. 범인은 피해자의 현지 가이드로, 일본인에게 청부살인을 의뢰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인도 나브사리 박람회장에서 자이로드롭형 놀이기구가 15m 상공서 추락해 10대 포함 5명이 다쳤다. 운영자는 기계에 끼여 중태다.

해외여행에서 가장 불친절한 나라로 프랑스가 꼽혔다.20일(현지시각) 미국 야후는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여행자 후기를 토대로 ‘가장 무례했던 국가’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인기 여행 블로거 린지 펄스가 야후 크리에이터스 플랫폼에 정리한 것으로, 각국에서 겪은 다양한 체험담…

이탈리아의 유명한 해안 절벽에서 23세 미식축구선수가 다이빙을 하다가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고, 주민들은 무모한 행위를 막기 위해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친구들과 휴가 왔다가 비극21일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이 …

K팝 스타처럼 매끈한 목선을 만들겠다며 ‘승모근 보톡스(일명 바비 보톡스)’ 시술을 받는 해외 여성이 늘면서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16일(현지시각) “여성들이 K팝 스타처럼 보이기 위해 위험하고 기괴한 시술을 받고 있다”며 “바비 보톡스(Barbie Botox)…

중남미 코스타리카 해역에서 온몸이 주황색을 띤 희귀 상어가 사상 처음으로 포획돼 해양학계의 이목이 집중됐다.브라질 리오그란데 연방대학교 연구진은 지난해 8월 코스타리카 토르투게로 국립공원 인근 카리브해에서 포획된 이 상어의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

서일본 상공에서 강력한 섬광과 함께 화구(불덩이)로 추정되는 물체가 대기권을 가르며 떨어졌다. 순식간에 도심이 대낮처럼 밝아지는 장면이 곳곳에서 포착됐다.20일 TBS·TV미야자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일본 서일본 여러 지역에서 정체불명의 강한 빛이 관측됐다. 전문가들은 …

스웨덴 북부에서 113년 된 목조 교회가 통째로 옮겨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세계 최대 규모 지하 철광석 광산 확장으로 지반이 불안정해지면서 건물 붕괴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672톤 교회, 224개 바퀴에 실려 이동20일(현지시간) AP통신,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속살이 형광 파란색으로 변한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됐다. 조사 결과 쥐약 성분 ‘디파시논’이 검출돼, 당국은 “절대 먹지 말고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