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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EU 탈퇴 ‘브렉시트’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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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戰後 세계질서 지각변동… 도전받는 ‘팍스아메리카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는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71년간 유지됐던 미국 주도의 글로벌 정치와 경제 질서에 일대 지각변동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만들어온 세계 질서를 대체할 ‘포스트 1945체제’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국의 1968년’ 등을 저술…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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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팽창야심 푸틴 ‘NATO 약화’ 함박웃음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으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지만 만면에 희색이 가득한 러시아는 표정 관리에 바쁘다. 러시아는 지금까지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등 다양한 이슈를 놓고 EU와 대립각을 세워 왔다.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를 합병하자 EU는 대(…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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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화 부른 세계화에 신물”… 新자유주의에 등돌린 민심

    “정치 엘리트가 이끈 세계화, 신자유주의는 승자와 패자를 낳았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는 이런 질서에 신물이 난 영국의 민심을 보여준 것이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5일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 대해 “엘리트 정치인과 관료주의에 염증을 느낀 대중의 분노가 표출된 결과”라고 …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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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증시 하루 3000조원 증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쇼크’로 전 세계 증시에서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2배에 가까운 약 3000조 원이 하루 만에 사라졌다. 저유가와 중국의 성장 둔화 등으로 가뜩이나 부진한 세계 경제가 브렉시트 악재를 만나 올해 3%대 성장에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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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느냐 사느냐… EU, 운명의 1주일

    유럽연합(EU)이 주요 회원국인 영국 탈퇴(브렉시트)의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신속하게 체제 정비에 착수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통과 이후 EU 지도부와 주요국들은 영국에 대해 “10월까지 탈퇴 협상을 기다리지 말고 EU를 빨리 떠나라”고 촉구했다. EU 창설을 주도했던 독일과 프랑…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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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브렉시트 후폭풍에 정부는 대책없이 긴급회의뿐인가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브렉시트(Brexit) 후폭풍으로 지난 주말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24일 아시아 증시에 이어 유럽과 미국 증시의 잇단 주가 폭락으로 이날 하루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은 2조5465억 달러(약 3000조 원)나 줄었다. 주요 30개국 중앙은행 총재들…

    •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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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렉시트가 영연방 국가엔 기회 될수도…왜?

    브렉시트가 영연방 국가엔 기회 될수도…왜?

    브렉시트가 인도와 호주 캐나다 같은 영연방(Commonwealth of Nations) 국가에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이 유럽연합(EU)의 대체물로서 영연방을 하나의 자유무역지대로 묶기 위해 적극 나설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또 EU의 엄…

    • 20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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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호 “브렉시트 영향, 긴 호흡으로 대응”…주말 긴박했던 정부

    유일호 “브렉시트 영향, 긴 호흡으로 대응”…주말 긴박했던 정부

    정부는 주말동안 재정·통화·금융당국별로 비상회의를 잇달아 열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을 집중 점검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긴급상황점검회의에서 “브렉시트…

    • 20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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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증시, 하루만에 3000조원 사라져…한국 GDP의 2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라는 거대한 쓰나미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덮치면서 전 세계 증시에서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2배에 가까운 약 3000조 원이 단 하루 만에 사라졌다. 연초부터 저유가와 중국의 성장 둔화 등으로 타격을 입은 글로벌 경제에 브렉시트 악재가 겹치면서…

    • 20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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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렉시트…중앙은행 총재들 “비상조치 지지, 시장 안정 긴밀 협조”

    브렉시트…중앙은행 총재들 “비상조치 지지, 시장 안정 긴밀 협조”

    브렉시트…중앙은행 총재들 “비상조치 지지, 시장 안정 긴밀 협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 이후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들이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오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결제은…

    • 20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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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침체 방어에 총력”… ‘10조+α’ 슈퍼추경 검토

    “경기침체 방어에 총력”… ‘10조+α’ 슈퍼추경 검토

    “경제정책 밑그림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할 것 같다.” 기획재정부 고위 당국자는 24일 ‘브렉시트’가 현실화되자 이같이 말했다. 세계 금융시장과 실물경제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성에 빠지면서 한국 경제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침체를 보일 것이라는 비관론마저 …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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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의 버팀목 메르켈 흔들리나

    영국 국민이 24일 브렉시트를 선택하면서 EU의 핵심국인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사진)의 리더십이 다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영국민의 선택은 가뜩이나 고조되고 있는 독일 내 반(反)EU 정서에 기름을 부을 가능성이 높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난민 문제 등에 …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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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살된 잔류파 콕스 지역구서도 ‘탈퇴표’ 더 많아

    피살된 잔류파 콕스 지역구서도 ‘탈퇴표’ 더 많아

    “조는 브렉시트가 결정된 뒤에도 긍정적인 생각을 버리지 않았을 것이다.” 16일 영국 웨스트요크셔 주 버스톨에서 정신질환 경력이 있는 은둔형 외톨이 토머스 메어(52)에게 살해당한 조 콕스 노동당 하원의원(42·사진)의 남편인 브렌던 콕스 씨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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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체코-핀란드도 ‘EU 회의론’… 탈퇴 도미노 현실로?

    1993년 11월 출범한 뒤 22년 만에 처음으로 주요 회원국인 영국이 탈퇴하면서 유럽연합(EU) 체제 자체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며 난민 수용과 분담금 지불에 불만이 많았던 다른 회원국들의 도미노식 이탈 가능성도 우려된다.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은 최…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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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피해국 일본… 아베노믹스 휘청

    일본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가 그동안 추진해 온 경기 회복 노력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4일 참의원 선거 유세차 이와테(巖手) 현을 방문한 자리에서 “외환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의 안정화가 필요하다. 새로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

    • 201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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