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중인 찰스 3세 영국 국왕(가운데)이 지난달 30일 암 환자 지원 단체 관계자들을 런던 버킹엄궁으로 초청해 환영 행사를 열었다. 그는 “투병을 통해 인간성의 최고봉을 경험했다”며 의료진과 돌봄 노동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암 치료 부작용으로 27일(현지 시간) 병원에 잠시 입원했었다고 버킹엄궁이 밝혔다.이날 영국 BBC 방송, AP통신 등에 따르면 찰스 3세 국왕은 이날 짧게 병원에 입원했다. 버킹엄궁에 따르면 이번 입원은 암 치료의 일시적인 부작용 때문으로, 국왕은 입원 이후 …
영국의 찰스 3세 국왕이 원래 28일로 내정되어 있었던 잉글랜드 버밍엄 공식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버킹엄 궁전이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유는 현재 계속되고 있는 항암치료의 부작용 때문이라고 왕실 측은 밝혔다. 찰스 3세가 이번 암 치료를 시작한 것은 2024년 2월이다. 영…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13일(현지시각) 영국 해상풍력단지 티스사이드(Teesside) 지역에 있는 세아제강지주의 현지법인 세아윈드를 방문했다. 세아윈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노파일(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공장을 건설 중으로 3월 상업 생산을 앞두고 있다. 유럽 내 최대 해상풍력 시장…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동생 앤드루 왕자(64·사진)가 중국 스파이로 의심되는 50대 중국 사업가를 버킹엄궁과 윈저성 등에서 열리는 왕실 행사에 초대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업가는 데이비드 캐머런, 테리사 메이 등 전직 영국 총리와도 만났다. 13일 더타임스 등은 ‘H6’란 가명으로…
찰스 3세 영국 국왕은 25일 사모아에서 열린 영연방국가 정상회의에서 대서양 횡단 노예무역에서 영국이 행했던 역할에 대한 이전 영국 식민지들의 반성 요구를 간접적으로 인정했지만 과거를 바꿀 수는 없다고 말했다.찰스 3세 국왕은 “과거의 가장 고통스러운 측면에 대한 공감이 계속 이어지고…
국왕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호주를 방문한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카밀라 왕비는 20일 호주 시드니 세인트 토마스 성공회 교회에서 환영을 받았다. 18일 호주에 도착한 찰스 3세 부부는 국가원수로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2011년에 방문한 이후 13년 만이다. 찰스의 g호주 방문은 이번…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미성년자 성폭행 스캔들’로 왕실 업무에서 물러난 동생 앤드루 왕자에게 자금 후원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유지비 부담이 큰 ‘12만 평’ 규모 왕실 저택에서 나올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앤드루 왕자는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영국 일간 더…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전국을 뒤덮은 극우 시위에 경찰을 칭찬하고 나섰다. 찰스 3세 국왕은 에둘러 시위대를 비판하면서도 상호 존중과 이해를 강조해 국민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BBC, AP 등 외신을 종합하면 찰스 3세 국왕은 9일(현지시각)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비롯…
25일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오른쪽)과 나루히토 일왕이 건배하고 있다. 찰스 3세는 “다양한 분야에서 뿌리 깊은 파트너십을 갖췄다”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올해 출시 50주년을 맞은 일본 캐릭터 헬로키티에게 “생일 축하한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42)이 15일(현지 시간) 열린 시아버지 찰스 3세 영국 국왕(76)의 공식 생일 행사 ‘군기(軍旗) 분열식에’ 등장했다. 올 1월 암 수술을 받았고, 두 달 후 투병 사실을 고백한 그의 첫 공개 행사다. 그는 지난해 12월 성탄절 예배 참석 후 약 반 …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가 14일(현지시각) 암 치료가 “잘 이뤄지고 있으며” 15일 열리는 찰스 국왕 생일 축하 행진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혀 암 진단 뒤 처음 공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42살의 왕세자비는 올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지난 3월 병명을 공개하지 …
[런던=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영국 버킹엄궁은 찰스 3세와 부인 커밀라 왕비가 오는 6월6일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해변에서 이른바 ‘D데이’(D-Day) 80주년을 기념하는 영국 측 기념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D데이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실시된 1944년 6월6일을 일컫…
최근 암 진단을 받은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런던에 복귀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그와 배우자인 카밀라 왕비가 이날 그간 지내던 샌드링엄을 떠나 헬기로 버킹엄궁에 도착, 이후 차를 타고 클래런스 하우스로 이동했다. 앞서 영국 왕실은 최근 찰스 3세가 전립…
찰스 3세 영국 국왕(76)이 암 진단 발표 후 첫 공식 성명을 내고 “최근 며칠간 내가 받은 많은 응원과 안부 메시지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성명을 통해 “암을 앓아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러한 친절한 마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