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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미 NBC뉴스에 2024년 대선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아직 발표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활절 다음날인 월요일에 열리는 ‘이스터에그롤’이라는 백악관 행사에 앞서 NBC ‘투데이’ 쇼와의 인터뷰에서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32년까지 전체 신차의 3분의 2(약 67%)를 전기차로 해야 한다는 규정을 마련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8일 보도했다. 북미산 전기차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이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내놓은…

미국 사회가 기존의 첨예한 갈등 의제인 ‘낙태권’과 ‘총기 규제’를 놓고 또다시 둘로 갈라졌다. 최근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텍사스주와 진보 성향이 강한 워싱턴 및 미주리주는 낙태에 관해 완전히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초등학교 내 총기 참사가 발생한 보수 성향의 테네시주 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벨파스트 협정 체결 25주년을 맞아 11일부터 나흘간 영국령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를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5일 밝혔다. 벨파스트 협정은 북아일랜드에서 영국령으로 남느냐, 아일랜드와 통합하느냐를 놓고 개신교도 중심 연합파와 아일랜드계 민족주의 가톨릭교도 간…

미국의 투자 보조금을 받으면 10년간 중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량을 5% 이상 확장할 수 없다는 미 상무부 발표에 대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최악은 면했다”는 반응이다. 중국 공장 운영이 전면 차단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공장 시설의 부분 업그레이드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도록 한 ‘코로나19 기원법’에 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19 기원에 대해 최대한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 발부는 “정당성이 증명됐다”고 밝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ICC의 영장 발부는 “매우 강력한 포인트”라며 “그는 분명히 전쟁 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암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자신이 사망한 이후에 추도 연설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CNN, 미 정치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열린 민주당 전국위원회 모금 행사에서 지지자들에게 “이런 말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알래스카주(州) 북서부의 유전 및 천연가스 시추 사업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2030년까지 2005년 수준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소한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해 왔던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에 따른 에너지 가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관련,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의 붕괴 후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인들은 은행 시스템이 안전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

심각한 기후·환경 문제 유발 가능성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 논란이 된 알래스카의 거대 석유 프로젝트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동을 걸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알래스카와 북극해의 1600만 에이커(6474970.28㏊)에서 석유 시추를 막거나 …

미국 공군이 오는 2027년 도입할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의 새로운 디자인을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채택한 색상은 공식 폐기됐다.미국 공군은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채택한 차기 에어포스원 VC-25B 디자인을 공개했다. …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과 러시아의 증가하는 위협에 내년 국방 예산을 3% 증액한 8420억달러(약 1111조원)로 편성해달라고 의회에 요청했다. 전쟁이 아닌 평시 기준 국방 예산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9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4 회계…
미국 국무부가 6일 “역사적인” 한국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이날 한국이 일본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맺으려는 가운데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을 위해 발표한 계획에 박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한국 및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배상 해법 등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관계의 “획기적인 새로운 장”이라고 긍정 평가하며 한미일간 3국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한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