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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 국방장관 대행과 전화 통화를 계획했지만 미측 사정으로 연기됐다고 군 당국이 16일 밝혔다. 문흥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밀러 장관 대행의) 현지 사정에 따라(서 장관과의 통화가) 연기됐다”면서 “조만…

중국이 주도한 세계 최대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15일 타결되면서 이 협정에서 빠진 미국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 측은 RCEP에 대한 대책, 특히 그 대항마 성격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복귀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이후 미국의 대북정책은 북한의 핵무기를 ‘관리’하는 쪽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돼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을 인용, “바이든 당선인 측 인사들 사이에선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도록 설득하기엔 너무…

올해 미국 대선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주들 중 하나인 조지아에서 수재검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현지 유력지인 애틀랜타저널(AJC)는 15일(현지시간)까지 중대한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풀턴 카운티에선 이날 오후 4시쯤 재검표 작업…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내각이 최중요 과제인 북한 일본인 납치 문제 진정에 기대를 걸고 조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주시하고 있다고 16일 지지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납치문제담당상 겸임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지난 15일 니이가타(新潟) 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국방장관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차관이 지난 6월 중국군 함대를 72시간 내에 침몰시킬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제안했던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플러노이는 올해 6월 미 외교전문지 포린 어펜어스에 게재된 ‘아시아에서 어떻게 전쟁…

조 바이든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여성과 유색인을 강조하는 모양새로 꾸려졌다. NBC는 15일(현지시간) 자체 입수한 인수위 다양성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위 직원 절반이 넘는 52%가 여성이며, 특히 고위 직원 중 53%가 여성이라고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론 클레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유통·보급을 ‘거대한 물류 프로젝트’(giant logistical project)로 표현하며 백신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클레인 지명자는 그러나 정권 인수 지연으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든이 부정선거에서 이겼다’는 자신의 발언에 미국 언론들이 “처음으로 바이든의 승리를 인정한 것”이라고 보도하자 이에 반박하고자 나온 발언인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거듭 드러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자신의 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 당선인을 앞장서 지지했다. 그는 최근 발간한 회고록 ‘약속의 땅’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현지 시간) 경합주 조지아주에서 최종 승리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이겼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있지만 이로써 미국의 모든 주에서 승패가 가려졌다. 선거인단 538명 중 바이든 당선인은 3…

미국 대선과 함께 실시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영 김(김영옥·58) 후보가 2년 전 패했던 민주당 현역 길 시스네로스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의 입성으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 중 한국계는 4명으로 늘게 됐다. 13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제39선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대선 결과와 관련해 “어느 행정부가 될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공개석상에서 한 발언으로, 기존의 불복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 패배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을 내비…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 국방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차관(60·사진)이 앞서 ‘대중 억제력을 높여 중국의 오판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던 것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그는 빌 클린턴 정부에서 국방부 부차관보,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국방부 차관을 지낸 대표…

14일(현지 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의 백악관 프리덤 광장에 모인 트럼프 지지자들이 “도둑질을 멈춰라” “트럼프-펜스” 등의 문구가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대선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 시위대는 “4년 더” 등을 연호하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