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 베트남명 쯔엉사군도, 필리핀명 칼라얀군도)에는 48개 섬을 비롯해 각종 암초와 산호초, 모래톱이 있다(지도 참조). 그런데 이 중 모래톱인 세컨드 토머스 숄(second thomas shoal: 중국명 런아이자오, 필리핀명 아융인)을 놓고 …

22일 미국 국방부가 미 영공에 침입한 중국 정찰풍선이 3일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공을 떠다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고고도 정찰기 ‘U-2’ 조종사가 찍었으며 풍선에 달린 태양광 전지판, 안테나 등이 선명하게 보인다. 미군은 4일 이 풍선을 격추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최근 자국에서 발견돼 격추된 중국 풍선이 정찰용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주권 침해 행위라는 경고를 보냈다. 멀리사 돌턴 미국 국방부 국토방어 담당 차관보는 국무부와 함께한 22일(현지시간) 워싱턴 외신기자단 브리핑에서 최근 정찰풍선 논란과 관련해 “우리는 중…

미국 해군장관이 중국의 세계적인 함대 역량에 경계를 표하며 자국 해군 증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장관은 전날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 대담에서 중국 해군을 두고 “남중국해 등에서 우리 동맹을 포함한 타국의 해상 주권과 경제적 …

미국 국방부가 미 상공을 침범했던 중국의 대형 정찰 풍선의 비행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미 CNN, AP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이를 보도했다. 사진은 풍선이 미국 중부 대륙 상공을 비행하던 지난 3일에 고(高)고도 정찰기 U-2로 촬영됐다. 태양광 패널 등 풍선 탑재 장비들이…

최근 중국 정찰풍선이 미국과 일본 영공에 나타난 가운데, 우리나라 영공은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정보본부와 사이버작전사령부, 국군방첩사령부로부터 북한 도발 관련 동향 보고를 받았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자 중국과 러시아 또한 미국 견제를 위해 밀착하고 있다. 중국의 외교사령탑 왕이(王毅·사진)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은 21, 22일 러시아를 찾아 블라디미…

미국과 중국 외교수장이 중국 정찰풍선 사태 이후 처음으로 18일(현지 시간) 전격 회동하고 대화를 재개했다. 하지만 정찰풍선은 물론이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의 반도체 규제를 비롯해 모든 현안에서 충돌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
중국 외교부는 19일(현지시간) 미국에 미확인 비행체 논란을 증폭시키지 말라고 경고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의 요청에 따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중앙정치국 위원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별도로 비공개 접촉을 가졌다”며 …

미국이 자국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하면서 양국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중국이 정찰풍선을 운용하는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2월 4일 오후 2시 39분(현지 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해안 영공에서 F-22 스텔스 전투기를 동원해 AIM-9 공대공미사일로 …
‘중국의 외교사령탑’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담당 국무위원(부총리급)이 ‘정찰 풍선’과 관련한 미국의 태도가 ‘히스테리적’이라고 규탄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왕 주임은 뮌헨안보회의(MSC)에서 “풍선 사건에 대한 미국의 처리가 상상할 수 …

대만 고위급 관리들이 다음주 미국을 찾아 미국 관리들과 워싱턴에서 비밀리에 회담을 가진다. 미국 하원 미국과 중국공산당 간 전략 경쟁에 관한 특별위원회(미·중 전략경쟁특위)‘ 대표단도 대만을 방문한다. 미국과 중국이 ’정찰 풍선‘을 두고 설전을 벌이며 양국 간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미국이 지난 4일 격추한 중국 정찰풍선의 잔해 회수를 완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 관리들은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상에서 격추한 중국 정찰풍선 잔해 회수가 완료됐으며 지금까지 잔해를 분석한 결과 중국의 스파이 풍선이라는 결…
미국이 이달 초 격추한 미확인 비행물체 2개의 잔해를 발견하지 못한 채 수색을 종료했다. 미 국방부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0일과 12일 격추한 물체 2개에 대한 수색 작전을 종료했다. 미 북부사령부는 10일과 12일 격추된 비행체의 잔해가 수색 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뮌헨안보회의(MSC)에서 프랑스와 독일 정상과 만나 중국이 제기한 도전에 대해 논의한 뒤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