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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비핵화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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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선 넘어도 됩니까” “우리땅 밟는 사상 첫 美대통령 되십니다”

    “이 선 넘어도 됩니까” “우리땅 밟는 사상 첫 美대통령 되십니다”

    “내가 이 선을 넘어도 됩니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각하께서 한 발자국 건너시면 사상 처음으로 우리(북측) 땅을 밟는 미국의 대통령이 되십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30일 오후 3시 45분,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선 북-미 정상은 악수와 함…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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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서 단독회담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서 단독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판문점 남측 지역에 있는 자유의 집에서 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북-미 정상은 이날 자유의 집 2층에 있는 VIP실에서 53분간 단독 회담을 가졌다. 양국 실무진이 회담을 사전 조율한 듯 성조기와 인…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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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협의안된 생중계 중단”… 외신들이 받아들이지 않아

    30일 열린 판문점 3차 북-미 정상회담의 준비 시간은 사실상 단 하루뿐이었다. 양 정상 간 전격 결정을 통해 ‘원포인트 회담’이 성사됐지만 실무진이 준비하기엔 부족한 시간이라 크고 작은 사고들도 생겼다. 북한은 생중계를 놓고 한미와 의견을 한동안 좁히지 못했다. 30일 오후 3…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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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정-현송월-김창선 의전팀 총출동… 北도 ‘회동 이상의 회담’ 포석

    30일 판문점 3차 북-미 정상회담에는 그동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전을 책임져온 핵심 인사들이 대부분 모습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을 단순한 ‘회동’ 이상으로 간주하고, 작정하고 판문점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김 위원장의 ‘밀착 …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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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단의 상징’ 판문점에 전세계 이목 집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깜짝 회담을 가진 판문점은 6·25전쟁 이후 분단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1953년 7월 약 3년간의 전쟁 끝에 유엔군과 북한군이 정전협정을 맺은 장소이기 때문. 아직 종전선언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북-미 정상이 66년 만에 만난…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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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땅 밟은 트럼프, 김정은도 미국 땅 밟아볼 것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판문점 3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자신이 북한 땅을 밟은 사상 첫 현직 미국 대통령이 되자마자 김 위원장에게 미국 땅을 밟을 것을 역으로 제안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김…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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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북미협상 재개로 남북 현안도 풀어갈 여지 생겼다”

    “저도 오늘 판문점에 초대 받았다. 그러나 오늘 중심은 북-미 간의 대화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한미 정상이 비무장지대(DMZ)로 향하기 전인 오후 1시경 청와대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 시각,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는 청와대 관계자들이 백악관 및 북…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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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문점 동행한 김정은 측근들

    판문점 동행한 김정은 측근들

    0일 판문점에서 전격적으로 열린 3차 북-미 정상회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수행하기 위해 동행한 핵심 참모진의 모습. 왼쪽부터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판문점=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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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의 집’ 꺼리던 北, 이번엔 전격 수용

    ‘자유의 집’ 꺼리던 北, 이번엔 전격 수용

    30일 전격적인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은 군사분계선(MDL)과 가장 가까운 우리 측 건물이다. 자유의 집을 나와 10m 남짓한 포장도로를 지나면 곧바로 MDL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자유의 집 2층에 있는 VI…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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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연 자처한 文대통령 “오늘은 북미대화 집중… 남북은 다음에”

    30일 판문점에서는 사상 초유의 남북미 정상회동도 성사됐다. 정전협정 66주년을 맞은 올해 판문점에서 한반도 분단 3개 당사국 정상이 만나는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 비록 판문점 도로 위에서 몇 분간 선 채 대화하는 ‘노상 회동’에 그쳤지만 그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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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울렛 초소 찾은 한미 정상

    오울렛 초소 찾은 한미 정상

    30일 오후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에서 25m 떨어진 오울렛 초소(OP)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곳은 매우매우 위험한 곳이었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첫 번째 정상회담 이후 모든 위험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파주=…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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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北 소형미사일, 단순한 테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3차 정상회담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지난달 4, 9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해 “나는 이것을 미사일 발사라고 보지 않는다. 단순한 테스트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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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땐 정상회담前 실무협상 9차례

    판문점에서 ‘번개’처럼 열린 3차 북-미 정상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53분간 단독회담으로 진행됐다. 이는 1, 2차 정상회담에서 열렸던 단독회담 중에서도 가장 긴 시간이었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회담에서 두 정상은 38분간 만났고, 하노이 2차…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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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김정은 내 글 본다면 만날 것” 트윗… 하루만에 전격 성사

    트럼프 “김정은 내 글 본다면 만날 것” 트윗… 하루만에 전격 성사

    정전협정 66년 만에 북-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악수하기까지 양국 간 물밑접촉은 은밀하고 숨 가쁘게 이뤄졌다. 당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비무장지대(DMZ) 회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사흘 전만 해도 불투명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수행차 먼저 한국…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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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새 통역, 美 로드먼 방북때도 수행

    김정은 새 통역, 美 로드먼 방북때도 수행

    30일 3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통역관으로 등장한 남성(사진)은 미 NBA 농구 선수 출신 데니스 로드먼의 방북 당시 수행을 맡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2월 하노이 회담 당시 대동했던 신혜영 통역관 대신 30,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통역…

    •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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