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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동남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튀르키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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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도영(27)이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가수 김세정(27)도 4000만 원을 쾌척하며 빠른 피해 복구를 희망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영이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해왔다고 1…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고립된 열 살 소녀가 90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전문가들이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이라고 보는 72시간이 지났지만 극적으로 생환한 것이다. 소녀가 가장 먼저 찾은 음식은 우유였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튀르키예…

삼성전자 10일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 복구를 위해 300만달러(약 38억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호성금 가운데 150만달러(약 19억원)를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에 기부할 계획이다. 성금 외에도 △재난 현장에 필요한 포터블 초음파 진단기기 …

국민의힘은 10일 튀르키예 지진과 관련해 당과 국회 차원의 성금 모금 운동을 제안했다. 김석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튀르키예에서 일어난 지진 사망자가 2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아직도 잔해 속에 갇혀 있는 인원이 대단히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여진은 물론 한…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어서면서 현재까지 20년 내 7번째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되고 있다. 수색·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순위는 더 올라갈 수 있다. 9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
튀르키예(터키) 남동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9일(현지시간) 생존자들은 지진 이후에 닥친 ‘2차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튀르키예에서는 생존자 수십만명이 한겨울 노숙을 이어가고 있다. 튀르키예 정부는 이들이 머물 임시 거처 확보에 힘쓰고 있지…

튀르키예(터키)·시리아 대지진으로 최소 2만1000명이 사망하고 부상자 수만 명이 발생했으며 추위 속에서 수색·구조 작업이 지속되고 있다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9일(현지시간) 보고했다. OCHA는 이날 4차 상황보고서를 통해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부 가지안테프 인근에…

강진이 덮친 시리아의 건물 잔해 속에서 숨진 엄마와 탯줄이 연결된 채 발견된 갓난아기가 무사히 구조됐다. 이후 이 아기를 입양하고 싶다는 문의가 전 세계에서 쏟아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 아기는 현재 ‘아야’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아야’는 아랍어로 기적을…

튀르키예 지진이 발생한지 90시간 만에 10세 소녀가 살아있는 채 발견됐다고 1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힐랄 살람은 지진 발생 후 하타이주에 위치한 한 건물의 잔해 밑에 갇혔다. 잔해 아래서 소리를 들은 구조대는 7시간의 노력 끝에 살람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이란 국영 TV가 이란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 3명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했다는 체육부 관리의 발표를 9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의 장애인스포츠연맹 모함마드 세르빈 아스바기안 총재는 이 날 선수들 가운데 메흐디 사에다비, 모하마드레자 미라마디, 하메드 마수…

튀르키예 남서부 일대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만 10일 오전 현재 2만1000명이 넘어선 가운데구조를 기다리는 현지 주민들의 인내심이 바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진 진앙지인 가지안테프와 200여㎞ 떨어진 하타이주 안디옥에서 기독교 선교활동을 하다가 가족들과 함께…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지 약 89시간 만에 사망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AF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9일 오후 9시께(한국시간 10일 오전 3시30분)까지 튀르키예에서1만7134명, 시리아에서 3187명으로 합계 2만296명이 사망한 것으…
![“가족들 아직 저 안에… 神의 기적 기다릴것” [지진 참사 현장 르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2/10/117819857.1.jpg)
9일(현지 시간) 오전 튀르키예 남동부 도시 디야르바크르의 길가에서 주민 엥긴 이을마스 씨(37)는 한때 집이라고 불렸던 거대한 콘크리트 잔해 더미를 바라보고 있었다. 회색의 시멘트 파편과 구부러진 철골 사이로 뜯긴 꽃무늬 이불, 솜뭉치, 분홍색 베개가 삐져 나와 있었다. 이을마스 …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의 생존자들이 물, 식량, 연료 등을 구하지 못해 ‘2차 재난’에 직면했다. 이들 대부분은 길거리에 방치된 채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약 2300만 명이 이번 지진의 직간접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
6일(현지 시간) 새벽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3일 만에 사망자가 1만7000명을 넘어섰다. 부상자도 거의 7만 명에 다다랐다. 지진 발생 73시간 만에 구조된 5세 소녀의 소식도 들려왔지만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지나자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