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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예멘 수도 사나 도심에서 화염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예멘의 시아파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에 미사일과 무인기를 발사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사나, 북부 알자우프 등을 공격했다. 이 공습으로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131명이 다쳤다.

이스라엘이 카타르 수도 도하에 머물고 있던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지도부를 9일 공습한 뒤 이스라엘과 카타르가 상대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며 강하게 맞서고 있다. 10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번 공습을 ‘9·11테러’ 주모자 오사바 빈라덴 제거 작전에 비유했다. 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