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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심층 포커스]아베의 ‘우익 본색’은 어디서 왔을까

    [글로벌 심층 포커스]아베의 ‘우익 본색’은 어디서 왔을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말한다. “침략의 정의(定義)는 학계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았다. 국가 간의 관계에서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식민지 침략 같은 객관적 사실을 이렇게 바꿀 수 있는 사람이 현재 일본의 최고 지도자 아베 총리다. 그가 요즘 추…

    • 201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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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연승에 올림픽 유치까지… 아베 롱런, 거칠게 없다

    2020년 여름올림픽을 유치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인기는 당분간 고공 행진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중의원 선거와 올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그는 장기 집권의 기반을 닦았다. 여기에 올림픽 유치에 따른 지지도 상승까지 더해져 산적한 현안에서 더욱 과감한 행…

    •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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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도 아베와 첫 대화서 ‘역사 돌직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역사를 똑바로 보라”고 강조했다고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6일 보도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5일 개막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시 주석은 회의 시작 전 각국 정상이 대기하던 귀빈실에서 아베…

    • 201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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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의 마음속엔 사악한 역사 좌표계 있다”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가해 사실과 반성을 몽땅 빼버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15일 전몰자 추도식 추도사와 각료들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일본의 고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

    • 201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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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소비세 인상 놓고 고민

    아베, 소비세 인상 놓고 고민

    일본의 분기별 국내총생산(GDP)이 3분기 연속 성장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에 희소식이지만 총리 관저 주변에는 시름이 가득하다. 10월에 인상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소비세 딜레마 때문이다. 내각부는 12일 2분기(4∼6월) 실질 GDP가 연율로 환…

    • 20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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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적 자위권 허용땐 전쟁할수 있는 일본 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헌법 해석을 바꾸려는 데 대해 사카타 마사히로(阪田雅裕) 전 법제국 장관이 “일본 헌법의 기본이념에 반한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2004년부터 2년 동안 법제국 장관을 지낸 사카타 씨는 9일 보도된 아사히신문과…

    • 20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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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한일 정상회담 개최 진심으로 희망”

    아베 “한일 정상회담 개최 진심으로 희망”

    일본이 참의원 선거 승리의 자신감을 토대로 한일, 한중 관계를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단된 한일 정상회담의 재개를 위해서도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는 27일 동남아 순방 마지막 방문국인 필리…

    •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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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참의원 75% “헌법 개정 찬성”

    일본 참의원에서 헌법 개정에 찬성하는 의원이 3분의 2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론을 떠나 자유투표를 하면 개헌 발의가 가능한 규모다. 아사히신문은 최근 참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의원 118명과 기존 참의원 의원 82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서 개헌 찬성이 75%였다고 23일 보…

    •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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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P “日, 美와 동맹위해선 한일관계 개선해야”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 사설을 통해 중의원에 이어 참의원까지 장악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자민당이 제2차 세계대전 도발 등 과거사 왜곡에 나설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했다. WP는 이어 “건강한 미일 동맹을 위해서는 일본이 한국 등 주변국과 ‘진심 어린 관계’를 가져야 한다…

    •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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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6년! 아베, 장기집권 청사진 띄웠다

    꿈의 6년! 아베, 장기집권 청사진 띄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참의원 선거 압승을 발판으로 6년 장기 정권 구축에 나섰다. 평화헌법 개정 등 우경화 과제도 이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변에 “헌법 개정은 1, 2년에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6년 정도 시간을 들이지 않…

    • 201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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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이즈미 2세, 차세대 총리감 떠올라

    고이즈미 2세, 차세대 총리감 떠올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차남인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32·사진) 자민당 의원(청년국장)이 21일 일본 참의원 선거 후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자민당이 압승한 이면에 고이즈미 청년국장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선거 기간 중 인구가 적은 섬과 외…

    •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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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트로이카의 씁쓸한 퇴장

    민주당 트로이카의 씁쓸한 퇴장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와 간 나오토(菅直人) 전 일본 총리,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민주당 대표. 1996년 일본 민주당 창당의 주역이자 역사적 정권 교체를 이뤄 냈던 ‘트로이카’다. 21일 참의원 선거를 끝으로 그들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선거의 귀재’ ‘정치 9단…

    •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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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공산당, 민주 빈자리 꿰찼다

    日 공산당, 민주 빈자리 꿰찼다

    “만세! 만세! 만세∼!” 21일 밤 일본 도쿄(東京) 시부야(澁谷) 구의 기라 요시코(吉良佳子·30·여) 공산당 참의원 후보 사무실에서 만세 삼창이 울려 퍼졌다. 5명의 참의원 의원을 뽑는 도쿄 도 선거구에서 정치 신인 기라 씨의 당선이 확정된 순간이었다. 그의 당선은 공산…

    •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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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아베의 日과 장기 외교전 시작… 대화 문은 열어둬야”

    “한국, 아베의 日과 장기 외교전 시작… 대화 문은 열어둬야”

    “지금도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는 내 말을 중국에 전해 달라.” 22일 오후 일본 도쿄(東京) 자민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일중 관계 개선 방안을 묻는 중국 기자의 질문에 만면에 웃음을 띠며 이렇게 말했다. 여유와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

    •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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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朴대통령 견해 비판 “역사인식 정상회담 조건 삼는건 잘못”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한국 정부가 역사인식을 정상회담의 전제 조건으로 삼고 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아베 총리는 7일 한 민영방송에 출연해 “각 나라가 역사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서로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사인식 문제를) 외교카드화해서 정상…

    • 20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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