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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대원들의 가족에게 미안했다. 이 자리를 빌려 사과한다.” 19일 밤 도쿄소방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이가 지긋한 소방대원 세 명이 눈물을 흘렸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막 돌아온 사토 야스오(佐藤康雄·58) 총대장과 도미오카 도요히코(富岡豊彦·47) 제…
일본 공영방송인 NHK가 3·11 동일본 대지진, 지진해일(쓰나미),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로 이어지는 대재앙을 침착하고 정확하게 보도하며 일본 국민의 침착한 대응을 돕고 있다는 평가다. 케이블로 한국 방송을 보고 있는 한 재일 한국인은 “일본 방송은 사실 전달에 충실하면서도 주민들이 …
![[東日本 대지진]일본發 방사성 물질 우려… 오해와 진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3/21/35736739.1.jpg)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고 농수산물 등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방사선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 소식 중에는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것도 있지만 다소 과장되거나 진실과는 다른 것들도 많다. 원자력 비전문가들인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
![[힘내요, 일본!] 문화계 오피스마렌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3/21/35729710.9.jpg)
문화계○ 배우 이정재 이정진 윤상현 씨 등의 일본 소속사인 오피스마렌과 크로스원은 스타들의 메시지와 사인이 들어 있는 대형 타월을 판매해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한편 타월을 피해 지역에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장근석 씨는 ‘힘내라, 일본’이란 문구가 들어간 모포 5000장을 재…
![[東日本 대지진]“日환하게 웃는 그날, 다시 취재 와주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3/21/35646938.9.jpg)
평화로운 일상의 모든 것을 깨부수고 삼켜버린 거대한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 그리고 원자력발전소의 폭발사고. 재난 상황과 이재민의 고통을 전하기 위해 서울에서 일본 동북부 지역으로 급파된 동아일보 기자 3명과 함께 12일 재해 현장으로 향했다. “여기는 도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습…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교민 사망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사망이 확인된 한국 교민은 2명으로 늘어났다. 외교통상부는 20일 “미야기 현 국제교류협회가 이시노마키 시에서 거주해온 전모 씨(37·여)의 시신이 이시노마키 시 종합체육관에 안치돼 있다고 알려왔…
동일본 대지진 발생 9일 만인 20일 오후 80세 할머니와 16세 손자가 구조됐다. 무너진 집 안에 갇힌 채 냉장고에 남은 우유 등으로 무려 217시간을 버틴 것이다. 모두 의식이 또렷한 상태였다. 이날 오후 4시경 미야기(宮城) 현 이시노마키(石卷) 시 가도노와키(門脇) 마을에서 생…
![[김창혁 전문기자의 세상이야기]한국의 대표적 知日 지식인 ‘지명관’ 前 한림대 석좌교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3/21/35688445.7.jpg)
지각(地殼)은 일본만 뒤흔든 게 아니다. 역설이지만, 지각은 현해탄 너머 반도(半島)의 남쪽에서도 미증유의 파동을 만들어냈다. 간바레 닛폰(がんばれ, 日本). 일찍이 한민족의 땅에서 이런 기도가 공공연하게, 그리고 거국적으로 터져 나온 역사는 없었다. 감히 ‘민족’이라는 잣대로 잴 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억 원 이상 기부한 고액 개인 기부자가 올해 3월 44명으로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모금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2008년 6명, 2009년 9명, 2010년 36…
![[시론/이홍천]방사능 공포, 한국언론이 더 요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3/20/35733824.1.jpg)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 원전 폭발 사고로 일본이 삼중 위기에 빠져 있다. 그런데 한국 언론과 우리 국민이 보여주고 있는 반응과 관심(걱정)을 보면 어느 쪽이 재난을 당했는지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한다. ‘일본 침몰’이라고 한 일부 신문의 선정성을 비난하던 차분함은 방사능 공포 앞에서…
![[횡설수설/권순활]일본 소방대장의 눈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1/03/20/35725464.8.jpg)
동일본 대지진 참사에서 소방관 자위대 경찰 등 ‘제복 입은 사람들(MIU·Men in Uniform)’의 헌신적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도쿄소방청과 자위대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 핵연료’를 저장한 수조(水槽)에 바닷물을 투입해 냉각하는 작업을 벌였다. 더 큰 국가적 재앙을 …
![[기자의 눈/박형준]일본과 태국, 너무 다른 ‘쓰나미 재앙’ 수습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1/03/20/35733739.1.jpg)
“‘검은 산처럼 몰려오는 해일은 죽음과 함께 도시를 덮쳤다. 내 생애에 이렇게 무서웠던 적은 없었다.’… 부부는 해일에 떠내려가다 건물 창틀에 대롱대롱 매달렸고, 이후 1시간 반 동안 해일과 싸우다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최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의 이야기가 아니다. 2004년 1…
선진 7개국(G7)에 이어 주요 20개국(G20)도 동일본 대지진 대책 공조에 나선다. 20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G20 재무장관들은 다음 달 14, 15일 미국 워싱턴에서 동일본 대지진과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누출 사태가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과 그에 따른 대응책을 …

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10일 동안 국내외 금융시장은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롤러코스터’ 그 자체였다. 원전 공포 때문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기도 했지만 장기적으로 시장의 흐름을 결정짓는 것은 냉정한 투자자들의 계산이었다. 결과적으로 일본을 제외하고 각국의 주가, 환율 등은 대부…

20일로 동일본 대지진 발생 열흘째를 맞으면서 산업계에는 사태 장기화에 따른 후폭풍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을 넘어 원전 폭발로 사태가 악화되면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를 걱정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앞날이 더 걱정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