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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사나이’ 박태준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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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청빈의 일생… 포스코 주식도 하나 없어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청빈의 일생… 포스코 주식도 하나 없어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을 대표하는 단어는 ‘청빈(淸貧)’이다. 그는 “나는 지금껏 국가의 소명을 받고 일을 했을 뿐”이라는 말을 자주 했다. 정치인으로서 드물게 권력에 대한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자손들에게 유산도 한 푼 남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 측 대변…

    •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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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鐵의 영웅 박태준 지다

    1973년 6월 9일 오전 7시 반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황금빛 쇳물이 흘러나오자 건설일꾼들이 만세를 부르며 환호했다. 오렌지색 섬광이 사람 키보다 높이 치솟는 순간 박태준은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국 역사상 최초로 대형 고로에서 ‘산업의 쌀’이라는 쇳물이 터져 나온 순…

    • 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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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준 별세 소식에 포항은 침통

    "몸은 비록 가셨지만 영원한 회장님으로 남아있을 겁니다."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한 포스코와 포항지역이 침통한 분위기다.특히 포스코 본사 직원들은 오늘의 포스코를 있게 한 정신적 지도자인 박 명예회장의 부고를 접하고 '큰 별이 졌다'며 아쉬움과 함…

    •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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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강신화 일군 박태준, 그의 발자취

    철강신화 일군 박태준, 그의 발자취

    13일 타계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군인이자 정치인이기도 했지만 '포철신화'를 통해 철강산업을 일으킨 '철의 사나이'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정계에서도 4선 의원에 총리까지 화려한 경력을 쌓았지만 경제인으로서 남긴 발자취가 더 뚜렷하기 때문이다. 1927년 9…

    •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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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인 박태준’ 누구인가

    ‘정치인 박태준’ 누구인가

    유명을 달리한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포항제철 신화를 이룩한 `철의 사나이'일뿐 아니라 `정치인 박태준'으로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4선(11, 13∼15대) 국회의원에 구 민정당 대표위원, 구 민자당 최고위원, 자민련 총재에 이어 제32대 국무총리 등이 그가 남긴 …

    • 20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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