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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이동통신(5G)의 대중화에 아이돌이 적잖은 역할을 할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대외비라….” (A 이동통신사 관계자) 3월,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앞둔 한국에서 케이팝과 이동통신, 게임사업자간의 물밑 작업이 뜨겁다. 2011년 4G 상용화 이후 몇 년간 세계는 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웨이투빗’은 직원 수가 50명 미만인 스타트업이다. 2017년 12월에 설립돼 자산 규모도 크지 않다. 하지만 업종의 특성상 많은 서버와 스토리지가 필수적이었다. 예전 같으면 막대한 초기 비용을 물어가며 자체 서버와 스토리지를 구…

“정말 놀랍지 않나요? (포털업체 네이버가) 언제 이런 로봇기술을 개발했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네이버랩스의 지능형 로봇기술을 직접 보고 만지며 감탄을 금치못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국전자IT박람회’에서 네이버랩스 부스 전시된 …

“5G는 단순히 속도만 빠른 네트워크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플랫폼이다.” 황창규 KT 회장이 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의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 정기 모임에서 “한국이 3월 세계 최초로 5세대(5G) 통신 상용화를 준비하…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대덕연구특별단지가 있는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전국 경제 투어의 다섯 번째 지역으로 대전을 방문해 “우리 과학기술의 현재이며 미래인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향해 출발하고자 한다”며 “정부는 대덕특구의 …

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 확산되고 있다. 비싼 인건비 때문에 자율주행 택배로봇 개발에 집중하던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벌써 ‘실전’에 투입하는 단계까지 왔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2016년 915억 달러(약 1…

미 항공 대기업 보잉이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 방식으로 운행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23일(현지시간) 미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보잉사는 지난 22일 미 동부 버지니아주 매너새스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시제품의 첫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시제품은…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글로벌 핵심부품 수주 기록을 세웠다. 핵심부품 수주액 중 절반 이상은 전기자동차 부품이다. 22일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로부터 17억 달러(약 1조9210억 원) 규모의 자동차 핵심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단위 조립 단위의 모듈 제…

해외 송금 업체 ‘모인’은 2017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싸고 빠르게 돈을 외국으로 보내는 사업을 하려고 정부에 송금사업자 자격심사를 요청했다. 외국환거래법에는 해외 송금 때 특정 기술을 써야 한다든지 하는 규정이 따로 없다. 따라서 무난히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
서울시가 6월까지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센터)에 5세대(5G) 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DMC 테스트베드에서는 자동차가 다른 차량이나 교통인프라와 교신하는 통신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와 자율주행기술을 결합…

자동차 부품사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기술 융합을 통한 신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부품사의 제조 능력과 ICT 기업의 네트워크 망 및 데이터 가공 기술을 결합해 커넥티드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에 정보기술(IT) 및 소프트웨어(SW) 등 전장 장비가 적용된…

삼성전자가 17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연구개발)캠퍼스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냉방과 공기청정 기능을 향상시킨 ‘2019년형 무풍에어컨’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능도 한 단계 진화돼 사용하기 편해졌다. 이 제품은 평소에는 일반 에어컨처럼 작동되다 무풍 …

11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CES 2019’에서 대부분의 참가 기업은 인공지능(AI)을 화두로 던졌다. 사실 지난해에도, 그 이전 해에도 AI는 CES의 단골 테마였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AI로 돈을 벌 준비가 돼 있는 걸까. 다소 원초적인 질문에 대해…

“아마존이 전자레인지를 만드는 상황이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조성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부회장·사진)가 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9’ 현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이나 로봇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영역에 …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분야 최대 역량을 담아낸 ‘삼성봇(Samsung Bot)’입니다.” 이윤철 삼성전자 전무의 말이 끝나자 무대 위로 성인 무릎 높이의 흰색 로봇이 등장했다. 송이버섯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삼성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