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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중국계 기업들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대결로 좁혀졌다.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 회장의 자금 확보 여부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진로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금호타이어 적격 인수 후보 5곳 중 상하이 에어로스페…
대한항공이 4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5일 대한항공 이사회는 차입금 상환 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유상증자 실시계획을 결의하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주식은 총 2200만4890주며 주당 발행 가격은 2만450원이다. 최종 발행가액은 다음 달 …

39년간 순항하던 ‘한진해운호’가 침몰하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모두가 ‘설마’ 했던 국내 1위, 세계 7위 국가대표 해운사의 몰락은 불과 몇 개월 만에 이뤄졌다. 그 자리를 현대상선이 대신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지만 회의적인 시선이 적지 않다. ○유리했던 한진해운, 채권단과 그룹 …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가 전체의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는 9월 말 현재 10대 그룹 상장사(89곳)의 69.6…

금융당국은 채권시장이 요동치는 상황이 오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가동했던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다시 운용하기로 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 채권시장 안정펀드를 다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채권시…
29일 열린 삼성전자 이사회는 지난달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 측이 요구한 주주가치 증대 제안에 대한 삼성전자 측 답변을 확정짓기 위한 자리였다. 엘리엇 측은 △삼성전자를 사업회사와 지주회사로 분할 △삼성전자 사업회사의 나스닥 상장 △30조 원 특별 현금배당 및 잉여현금흐름(…
삼성전자가 29일경 이사회를 열고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엘리엇)가 지난달 요구한 주주가치 증대 제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사내외 등기이사들에게 회사 측이 마련한 주주환원 정책을 사…
도널드 트럼프발(發) 인플레이션 우려와 12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채권 금리가 급등하면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다. 이달 들어 회사채와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들의 발행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관광 전문기업 파…

9월 말 현재 국내 금융권이 대우조선해양에 물린 금액은 21조 원으로 1년 3개월 전보다 1조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중은행 등 민간 금융회사의 위험노출액은 3조 원 이상 줄었다.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이 대우조선 부실채무의 상당 부분을 떠안아 민…
국고채 3년물 금리가 다시 연중 최고치로 올랐다. 1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24%포인트 오른 1.713%로 오전 장을 마쳤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 10일 이후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올랐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회생할지, 청산될지의 결정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정부는 해고를 앞둔 한진해운 직원들을 최대한 국내 선사가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17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한진해운의 회생계획서 제출 시한을 내달 23일에서 2017년 2월 3일로 …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추가 노사 확인서’를 최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에 제출했다. 노조가 무파업과 자구계획 이행 동참을 약속하면서 대우조선에 대한 채권단의 자본 확충 지원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 노사는 17일 오후 산은에 제출한 확인서에서 “작…

‘트럼프발(發) 인플레이션’ 우려로 글로벌 국채 금리와 원자재 가격, 미국 달러화가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중국 위안화 가치가 7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과 통화 가치 약세로 몸살을 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우조선해양 채권단인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10일 대우조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추가 자본 확충 규모를 2조8000억 원으로 확정했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이 ‘노사가 고통분담을 함께하겠다’고 약속해야 한다는 내용의 조건도 달았다. 노조가 이 같은 채권단의 요구에 반대하고…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인한 ‘물류 대란’으로 세계 곳곳에 발이 묶였던 화물들의 하역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됐다. 미국 롱비치터미널 매각 문제 등은 10일 이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한진해운이 계약한 화물의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