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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비상등

최근 과일값이 3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상 기후-농가 고령화로 재배가 줄어든 것을 원인으로 보고있다. 일시적 원인이 아닌 구조적 원인이기 때문에 물가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산물 가격 상승이 물가 전반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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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연속 3% 물가…4월엔 상승세 꺾일까

    2개월 연속 3% 물가…4월엔 상승세 꺾일까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던 소비자물가가 4월엔 안정세를 보일 지 주목된다. 정부가 3월 중순 이후부터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만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는 주춤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악재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점은…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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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 겁나는 ‘가정의 달’… 피자-햄버거값도 줄인상

    외식 겁나는 ‘가정의 달’… 피자-햄버거값도 줄인상

    햄버거 시장 국내 1위인 한국맥도날드가 다음 달 2일부터 16개 제품(전체의 22%) 가격을 일제히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가격 인상 폭은 평균 2.8%다. 지난해 10월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올린 지 7개월 만이다. 피자헛도 다음 달 2일부터 갈릭버터쉬림프와 치즈킹 제…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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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당근 등 7종, 내달 할당관세 0% 적용”

    기재차관 “배추·양배추·당근 등 7종, 내달 할당관세 0% 적용”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배추, 양배추, 당근 등 7종의 품목에 대해 다음 달 중 할당관세 0%를 신규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내수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물가안정이 중요하다”며 이같…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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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지난해 서울에서의 주택 공급 실적이 정부 목표치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주택 공급 부족이 심화하는 2∼3년 뒤 서울 등 수도권 집값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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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부산에 사는 직장인 이모 씨(27)는 지난해에만 서민금융과 캐피털 등에서 약 4000만 원을 빚졌다. 그는 연봉 3000만 원으로 간신히 대출 이자를 감당해 왔다. 하지만 카드값 600만 원과 통신요금 150만 원이 연체되는 등 생활고에 시달렸고, 곧 만기 도래하는 대출 원금은 도저히…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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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배추 36%, 김 20% 급등… 생산자물가 4개월째 올라

    지난달 배추 36%, 김 20% 급등… 생산자물가 4개월째 올라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0.2% 올라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과일, 채소 등 먹거리를 중심으로 오른 가운데 생산자물가는 통상 한 달가량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고물가 압력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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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추 36%·김 19.8% 올랐다… 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

    배추 36%·김 19.8% 올랐다… 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0.2% 올라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과일, 채소 등 먹거리를 중심으로 오른 가운데 생산자물가는 통상 한 달가량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고물가 압력이 지속될 거란 우려가 나온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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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과일값 올들어 37% 뛰어… G7 포함 주요 선진국중 최고

    올해 들어 한국의 과일, 채소 값이 주요 7개국(G7), 유로존, 대만 등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휘발유를 포함한 에너지류 물가 상승률도 2위에 올라 기후변화와 중동 사태 등 대외 변수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이 …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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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유가 상승 여파에 편의점 택배비가 오르면서 편의점 택배와 제휴한 G마켓의 반품·교환 택배비도 인상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5월31일 접수 건부터 제휴 GS25 편의점 택배 반품·교환 수거비용 택배비를 20㎏ 이내 중량에 대해 3400원에서 3500원으로 100원 올린다.이는…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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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2월 먹거리 물가 6.95% 올라… OECD 35개국중 3위

    올 2월 한국의 식료품과 음료 물가 상승률이 7%에 육박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중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 물가 오름 폭이 OECD 평균 수준을 넘어선 것도 2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주요국에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품 물가 상승세가 주…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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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론 잔액 또 늘며 역대 최대… 지난달 39조

    카드론 잔액 또 늘며 역대 최대… 지난달 39조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또 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 높아진 은행권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서민들이 카드사 급전 창구로 몰리고 있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롯데,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개 카…

    •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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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소리 나는 韓 먹거리 물가…상승률 OECD 35개국 중 3위

    식료품·음료 등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채소 중심으로 고물가가 계속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1일 OECD가 자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 상승률은 6.95%…

    •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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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발유 5개월만에 1700원 돌파, 물가관리 빨간불

    휘발유 5개월만에 1700원 돌파, 물가관리 빨간불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격으로 중동발 위기가 고조되면서 정부 경제팀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고금리 속에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고유가까지 겹치면서 물가 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19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미국 워싱턴에서 화상으로 긴급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열었…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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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당근·배도 납품단가 지원…원양산 오징어 200톤 공급”

    정부 “당근·배도 납품단가 지원…원양산 오징어 200톤 공급”

    정부가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기존 23개에서 당근·배를 추가한 25개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농축수산물·석유류·가공식품·공산품 등 주요품목별 가격동향 및 물가안정 방안을 논…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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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밥마저 ”… 조미김 가격 10∼20% 올랐다

    “집밥마저 ”… 조미김 가격 10∼20% 올랐다

    밥반찬으로 즐겨 먹는 조미김 가격이 일제히 오르기 시작했다. 김 수요 증가로 원초 값이 폭등하며 조미김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중견 업체 3곳이 가격 인상에 나섰다. 카카오 국제가격도 연일 최고가를 이어가면서 초콜릿 제조사들도 관련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그동안 가격 인상에 주저…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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