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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5일 당초 예정과 달리 언론에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공개하지 않고 비공개로만 진행했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공개 회의는) 취소했다”며 회의 내용에 대해 “나중에 말하겠다”고 말을 아꼈다.서지영 원내대변인은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면소법(공직선거법에서 허위사실공표죄 삭제), 재판 중단법, 대법관 증원법 통과 시도가 웬 말인가”라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5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이념도 없고 보수를 참칭한 사이비 레밍집단”이라며 “사익만 추구하는 이익집단에 불과하다”고 맹폭했다. 홍 전 시장은 대선이 끝난 후 국민의힘을 두고 “노년층과 틀딱 유튜브에만 의존하는 이익집단” “병든 숲” 등에 비유하며 연일 비판의 수위…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명한 것을 두고 계파색이 옅은 50대 젊은 전략통 인사를 배치해 ‘통합’과 ‘개혁’을 강조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973년생으로 첫 1970년대생 비서실장이 된 강 신임 비서실장은 3선을 지낸 충남 천안 아산을 지역구를…

이재명 정부 초대 대변인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사진)이 임명됐다. 영화평론가 출신으로 지난해 초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강 대변인은 대선에서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는 등 이 대통령의 ‘입’ 역할을 맡아 왔다. 이 대통령은 4일 강 대변인 인선 배경에 대해 “정책과 정치…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운 이재명 대통령이 6·3 대선에서 전체 3523만6497표 중 1728만7513표를 득표해 2022년 대선(1614만7738표)보다 113만9775표를 추가로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 이 중 과반인 68만4450표를 추가로 얻었다. 달라진 수…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의 원인을 두고 책임지려는 모습보다 저마다 남을 탓하는 원인을 내놓으면서 내홍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문수 대선 후보는 4일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며 당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는 서로를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