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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5일 전날 자유한국당이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간 합의문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중재 내용이 사라진 이상 바른미래당의 중재자 역할도 여기서 마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바른미래당은 한국당의 …

80일간의 국회 공전을 끝내기 위한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의 합의문이 24일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의 추인을 받지 못한 것은 당내 강경파의 반대가 결정적이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이날 패스트트랙 3법에 대해 ‘합의정신에 따른 처리’와 추가경정예산 7월 내 심사, 경제원탁토론회의…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24일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지만, 합의 2시간 만에 한국당 의원총회에서 거부됐다. 국회 파행의 원인이 된 4월 30일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강행 이후 55일, 같은 달 5일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지 80…

바른미래당의 혁신위원회가 24일에도 출항을 연기했다. 손학규 대표는 ‘미세한 의견 차이’라며 확대 해석을 일축했지만, 혁신위 출범 지연은 결국 혁신위가 손 대표의 사퇴를 다룰 수 있는지 여부에 따른 이견으로 보인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

“혁신위 구성이 절차상으론 최고위원회의에서 합의됐고, 월요일(24일)에는 발족할 것이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지난 20일 ‘김영삼-상도동 50주년 기념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했던 말이다. 당 갈등 봉합을 위해 ‘주대환 혁신위’로 뜻은 모았지만, 여전히 발족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바른미래당이 23일 6월 임시국회 중점 추진 법안으로 ‘공정·안전’에 방점을 찍은 법안들을 내놓으면서 6월 국회에서 존재감을 보일 수 있을지 정치권의 관심이 모인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국민의 일상생활이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

청와대는 21일 북한 어선의 ‘해상 노크 귀순’ 파문과 관련해 축소·은폐 논란을 일으킨 군의 17일 브리핑에 대해 “(군의) 발표문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도한 대통령국민소통수석은 북한 어선 귀순에 대한 17일 군의 첫 브리핑에 대해 “국방부에서 어떤 식으로 브리핑을 …

바른미래당은 21일 전주 상산고등학교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에 대해 “80점에 0.39점 모자라는 점수로 폐지를 결정한 전북교육청의 행태는 한편의 코미디를 방불케 한다”고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타 시·도는 커트라인이 70점인데 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1일 북한 목선이 강원 삼척시 삼척항에 아무 제지 없이 정박한 것과 관련해 “안보에 큰 구멍이 뚫린 것도 문제인데 더 중요한 것은 군이 안보에 있어 사실을 조작·왜곡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성이 발견됐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지난 15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0일 관훈토론회에서 언급한 바른미래당과의 ‘보수통합’ 발언이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 등과의 보수통합 현실성을 묻는 질문에 “큰 틀에서 우파 가치에 동의한다면 같이 할 수 있는 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0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언급한 당대당 통합과 관련, “구시대 양당 정치의 폐해인 자유한국당이 바른미래당하고 어떻게 통합을 얘기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김영삼대통령기념도서관에서 열린 ‘김영삼-상도동 50주년’ 기념행…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9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거대 양당을 싸잡아 비판하며 양당체제의 한계와 제3정당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날 대구 동구 신천동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에서 당원간담회를 갖고 “내년 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에 대한 심판이 될 것이다. 실패…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8일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된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에 대해 “이 사람은 손학규 사람이 아니다”라며 “지금은 중도의 길로 개혁보수의 길로 가는 분”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바른미래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8일 “6월 임시국회가 어제 출발했지만 탑승기회는 아직 남아있다”며 “지금이라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한발씩 양보하고 결단하면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와 추경심의를 정상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당 혁신위원장 인선을 두고 계파 간 갈등을 겪어 온 바른미래당이 17일 혁신위원장에 주대환 ‘플랫폼 자유와 공화’ 공동의장(사진)을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혁신위원장 후보로 주장해 온 인물로, 손 대표의 싱크탱크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이사를 지냈다. 손 대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