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바른미래당은 31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강력 규탄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지난 25일 신형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엿새밖에 되지 않아 또다시 군사도발을 강…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체제의 지지율이 주춤하자 잠복 상태에 있었던 ‘야권 재편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당 수도권 지역구의 한 의원은 29일 “이대로 총선을 치르면 다 죽는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보수 야당발 정계개편을 거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빅텐트론…

29일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다음 달 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90일 넘게 표류 중인 추경안에 대한 여론의 압박을 우려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전향적 자세로 돌아서면서 상황이 진전됐다. 특히 한국당은 여권의 친일 프레임 공세를 차단하기…
자유한국당에서 미국과 전술핵 재배치 협상에 나서야 하고 잘 안될 경우 핵무장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경태 최고위원은 “대통령은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 미국과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며 “만약 미국이 받아주지 않는다면 즉각적…
여야가 다음 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이달 30일부터 ‘안보 국회’를 열기로 29일 합의했다. 추경안은 미세먼지 대책, 포항 지진 피해 지원 등을 위해 4월 25일 국회에 제출된 지 98일 만에 국회 통과를 앞두게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

바른미래당 내 손학규 대표를 옹호하는 ‘당권파’ 인사들은 29일 바른정당계의 손 대표 퇴진 주장에 대해 “자유한국당과 합당을 추진하려는 지속적인 당권 찬탈 음모”라고 강력 비판하며 혁신위원회 해체, 손 대표 퇴진 요구 중단 등을 요구했다. 바른미래당 내 손학규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

문병호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9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퇴임사에서 촛불 명예혁명을 거론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한 것은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문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전 수석이 지난 2년간 한 일은 개혁일지, 개악일지를 알 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원포인트 국회 소집 요구로 7월 임시국회가 29일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여야 이견이 여전해 또다시 공전이 우려된다. 28일 여야는 새 의사일정 협상에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설전을 이어갔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북핵…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는 28일 “북한 김정은의 ‘평양발 경고’에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군통수권자로서 분명한 답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유 전 대표는 북한이 25일 KN-23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이건 우리 국민과 대통령을 겨냥한 김정은의…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28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것은 작은 것에 불과하다”고 한 것에 대해 “미국에 대해서도 이제는 할 말을 다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동맹…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26일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나경원 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나 원내대표는 “원포인트 안보국회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 요구안을 오늘 오후 제출하기로 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5일 강원도 삼척항으로 입항한 북한 목선의 이동 시간 표기 항적은 3급 군사 기밀로, 이를 공개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의원을 통해 확인한 바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6일 전·현직 지역위원장들의 사퇴 촉구 결의문, 최고위원회의 직전 피켓 시위 등에 대해 “이번 사태는 기본적으로 당권 싸움”이라며 “당권싸움에는 특별히 관심이 없다”고 일축했다. 손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당내 갈등과 관련한 취재…

바른미래당의 당내 갈등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퇴진파 최고위원들은 지난 24일 최고위 회의에 이어 26일 회의 역시 불참할 전망이다. 당내 최고 의결기구의 비정상적 운영에 당내에서는 ‘식물 정당’ 상태의 장기화 우려도 제기된다. ‘손학규 체제 재신임’ 내용의 혁신안 상정 여…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25일 중국과 러시아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침범 사건과 관련, “대한민국의 국군통수권자가 사흘째 아무 말이 없다”라며 “국군통수권자도, 그의 대변자도, 집권여당의 국회의원도,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강력 비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