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대표인 유승민 의원은 2일 “우리의 선택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결론을 내리겠다”라며 “사즉생의 각오로 결론을 내리겠다”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변혁 공개회의를 열고 “제 역할은 의원, …

“귀하라고 부르겠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던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은 1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조국 법무부 장관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박 의원은 “법무부 장관의 직무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로 질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질의 …

바른미래당 퇴진파가 독자 행동에 나섰다. 보수대통합을 줄기차게 주장해온 자유한국당으로서는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당이 통합 행보에 나설지 주목된다. 보수대통합은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한국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핵심 과제로 자리잡았다.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국회의원 자녀들의 대학입시 현황 전수 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조사 시기와 범위 등에 대한 여야의 이견으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30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국정…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연대) 등 범여권은 30일 자유한국당이 검찰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폭력 사태 소환조사에 응해 조사를 받을 것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패스트트랙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한국당 의원 20명에게 내달 1~…

바른미래당 당권파와 퇴진파의 내홍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퇴진파 의원들이 정식 회의체 모습을 갖추고, 당권파 내에서까지 손학규 대표 사퇴 촉구 목소리가 나오면서 손 대표는 사면초가에 놓이는 모습이다. 바른미래당 퇴진파는 30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바른미래당의 유승민계·안철수계 등 비당권파가 30일 유승민 의원을 대표로 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모임을 공식 출범했다. 당 지도부와 별도로 세력 구축에 나선 만큼 사실상 분당 수순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

바른미래당 내 퇴진파가 자체적인 모임을 꾸리며 손학규 퇴진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당권파 측에서는 윤리위원회와 당 사무처 차원의 반격에 나섰다. 다만 그 효과가 큰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당내 퇴진파 인사들은 유승민 전 대표를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

유승민 의원이 30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가 공식 출범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의 대표를 맡기로 한 뒤 탈당 가능성에 대해 “이대로는 우리가 하고 싶은 정치를 어느 것도 이룰 수 없어 모든 선택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회…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30일 유승민 전 대표를 겨냥한 듯 “저는 바른미래당이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실패를 이야기할 때는 실패를 논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논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제가 작년 9…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준용씨가 ‘검찰 공문서 내용’까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며 “(이에) 본 의원도 진상규명 공식 요청서를 오늘 중으로 대검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30일 당내 퇴진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의 대표를 맡은 유승민 전 대표를 겨냥해 “반대할 때만 때를 잡아 나오더니 당의 실패를 논할 자격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바른미래당이 성공했다고 생각하진…

= 바른미래당의 분당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유승민 전 대표가 30일 오신환 원내대표 등 퇴진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의 대표를 맡기로 하는 등 기존 손학규 대표 체제와 결별 수순에 돌입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회의에서 “유승민 전 대표…
보수야당은 28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수호’에 집착하느라 대한민국을 둘로 쪼개고 국정 운영을 사실상 포기했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자유한국당은 “검찰을 향한 정권의 압박이 이성을…

바른미래당이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을 향해 “검찰 공격에 조국 법무부 장관 소환을 미뤄서는 안된다”며 “국민이 권력을 이긴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여권이 검찰 개혁이라는 화두를 휘두르며 검찰 공격에 총공세를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