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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당일인 4일 일부 대통령실 비서관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김현지 이재명 의원실 보좌관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행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무비서관은 청와대의 인사, 예산, 조직, 시설 관리 등 행정 전반을 총괄하는 등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주요 부처의 차관 인사를 먼저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정부인 만큼 국회 인사청문회가 필요 없는 차관들부터 먼저 임명해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포석이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3일 “문재인 정부 당시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3선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의원으로 꼽히는 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대통령은 4일 대통령비서실장을 임명하고, 국무총리 후보자와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일 치러진 21대 대선에서 당선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진 궐위 선거에서 당선된 이 대통령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간 없이 4일 오전 취임과 동시에 5년 임기를 시작한다.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후 183일 만에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된 것…

3일 실시된 6·3 대선의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됐다. 1997년 15대 대선(80.7%)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로, 2017년 19대 대선(77.2%) 투표율을 경신하면서 21세기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한 심판론이 투표율을 높인 것으…

“정치가 편을 갈라도 국민은 서로 편 가를 필요가 없다.”이재명 대통령은 당선이 확정된 뒤인 4일 오전 1시 15분경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마련된 무대에 올라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탄핵 정…

비상계엄으로 인한 탄핵으로 치러진 이번 21대 대선에서 최종 투표율이 79.4%를 기록한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중 7곳이 투표율 80%를 넘겼다. 2022년 20대 대선 때는 80%를 넘긴 곳이 4곳이었는데 이번에 3곳이 더 늘어난 것이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율이 …

이재명 대통령은 정식 임기가 시작되는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첫 일정을 소화한다. 이후 오전 11시 국회에서 열리는 취임선서식을 마친 뒤 오후부터는 곧장 용산 대통령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이 대통령의 임기는 4일 오전 8시 전후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당선 의…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1시 45분 현재(개표율 85.77%) 48.34%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3일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21대 대통령 선거의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51.7%를 기록했다.이 대통령은 지역별 득표에서도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영남, 강원 지역을…

이재명 대통령은 6·3 대선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20대 이하부터 50대까지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오후 8시 발표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40대, 50대에서 큰 격차로 김 후보에게 앞선 것으로 …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정부의 정책 기조에는 큰 틀의 변화가 예상된다. 171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거대 야당에서 거대 여당으로 변모하면서 야당의 협조 없이 입법 처리가 가능해진 만큼 이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핵심 공약들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부에선 …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때부터 호흡을 맞춰 온 ‘성남·경기 라인’과 ‘7인회’ 등 원조 친명(친이재명) 그룹은 이 대통령이 당내 비주류이던 시절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한 최측근이다. 이후 이 대통령이 19대 대선 경선과 20대 대선 본선을 거쳐 당 대표를 연임하며 주류로 거…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조용한 내조’로 이번 선거를 치렀다. 언론 노출을 자제한 채 이 대통령과 별도로 움직이며 종교계와 사회적 약자층을 주로 만났다. 김 여사는 지난 한 달여간 100개가 넘는 비공개 및 공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을 땐 하루 5개 일정을 …

“제 삶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여정이었다. 정치란 없는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마지막 유세에서 “노력한 만큼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까닭에 열두 살 소년공으로 사회에 처음 발을 디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