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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5일 경기 양평군을 찾아 “공적 권한을 갖고 내 땅값을 올리고 이익을 취해 보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공직을 맡으면 안 된다”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 수가 총 25만 8254명(국외 부재자 22만 9531명, 재외선거인 2만 8723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제20대 대선과 비교하면 14.2% 증가, 제19대 대선과 비교하면 12.3% 감소한 수치다.대륙별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당 지도부가 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두고 크게 충돌하고 있다. 김 후보는 “당 지도부가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3일 안에 일방적으로 단일화를 진행하라고 요구했다”고 반발했다. 당 지도부는 “김 후보측은 당헌당규위에 군림하려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야 …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6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오찬 회동을 한다.한 후보 측 김소영 대변인은 5일 “한 후보가 이 전 총리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한 후보는 개헌에 찬성하는 사람들을 모두 규합해 대선을 치르는 이른바 ‘개헌 빅텐트’ 구…

국민의힘이 5일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방안 등이 안건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당 의원들에게 공지했다. 그는 “석가탄신일 등 지역일정을 마치고, 금일 개…

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긴급 의원총회에서 일부 강성 친명계(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미리 작성해 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것으로 5일 알려졌다.민주당은 4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대법원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한동훈 전 대표를 최종 경선에서 큰 격차로 따돌리고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리에 오른 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이 우위인 당내 구도와 ‘한덕수 단일화’를 선제적으로 띄운 전략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국회에서 비상계엄 사과를 거부하고 경…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경선에서 경쟁했던 ‘찬탄파’(탄핵 찬성파)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 등 8명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내정했다. 경선 캠프에서 함께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당 사무총장에,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후보 비서실장에 임명되면서 친윤(친윤석열)계가 …

“단일화가 발등의 불이다. 단일화 방식과 시기를 국민의힘 판단에 전적으로 맡겼다.”(한덕수 전 총리 측 핵심 관계자)“(단일화 시점 마지노선은) 다양한 해석이 있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국민의힘이 21대 대선 후보로 김 후보를 확정한 다음 날인 4일 곧바로 선거대책위원회 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 “반헌법, 민주공화국 파괴 세력의 연합”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 대상인 한 전 총리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 온 김 후보를 동시에 비판한 것이다.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피습에 대한 우려로 대선 행보 중 악수 등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파기환송심을 지연시키기 위한 꼼수”라고 주장하며 “법원 집행관은 이 후보를 해치지 않으니 안심하고 만나 파기환송심 기일통지서를 받으라”고 했다. 이 후보 …

“초지일관해야 한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1970년대 한일산업(현 도루코)에서 함께 노동운동을 한 도진곤 씨(78)는 김 후보가 당시 이 같은 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당시 이 회사 노조위원장을 맡아 회사와의 임금 및 처우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노동운동의 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4일 충북 단양군 단양구경시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겨냥해 “내란 세력들이 이 나라를 책임져보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오른쪽 사진은 같은 날 경기…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6·3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3일 선출됐다. ‘반탄파’(탄핵 반대파) 김 후보는 최종 경선 결과 득표율 56.53%로 ‘찬탄파’(탄핵 찬성파) 한동훈 전 대표(43.47%)를 13.06%포인트 차로 이겼다. 국민의힘이 4일 선거대책위원회 산하에 김 후보와 한…

“초지일관해야 한다.”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1970년대 한일산업(현 도루코)에서 함께 노동운동을 한 도진곤 씨(78)는 김 후보가 당시 이 같은 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당시 이 회사 노조위원장을 맡아 회사와의 임금 및 처우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노동운동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