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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친윤석열) 핵심과 당 지도부의 내년 총선 용퇴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김 대표는 25일 울산 지역구에서 연 의정보고회에서 윤심(尹心)을 앞세우며 “내 지역구도, 고향도 울산인데 왜 그걸 가지고서 시비냐”고 했다. 이에 인…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26일 국민의힘의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를 찾아 “대구 국회의원 중에서 반수 이상이 (내년 총선에서) 물갈이될지도 모른다”며 “(창당)결정을 하게 되면 일부러 늦게 끌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이 전 대표와 지지…

국민의힘 청년 정책 총괄기구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제안한 정책을 총선 공약화하자고 당에 건의하기로 했다. 26일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특위는 지난 22일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특위는 당 정책위원회나 총선기획단에 해당 내용을 강력하게 건의할 예정…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친윤(친윤석열)계 핵심과 당 지도부, 중진 의원의 불출마와 험지 출마를 30일 ‘희생 혁신안’으로 공식 의결해 당 지도부에 넘기기로 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김기현 대표와 친윤 핵심인 장제원 의원 등을 향해 용퇴를 권고한 지 20일이 지났지만 단 한 명도 호응하…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암컷’ 발언으로 당 징계를 받은 최강욱 전 의원에 대해 “최강욱 지키기에 나선 개딸(강성 지지층) 팬덤과의 결별, 무반성의 늪에 빠진 강성 친명(친이재명)들에 대한 징계와 경고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혐오와 국민…
![이준석 신당 창당시 69%는 지지 의향 ‘없다’…‘있다’ 21%[NBS]](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11/23/122320063.2.jpg)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내년 총선에서 지지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21%로 나타났다. 지지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69%로 조사됐다. ‘이준석 신당’에 대한 지지 의향은 2030세대와 호남·서울 지역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

더불어민주당 의원 50여명이 원내 지도부에 ‘위성정당 방지법’당론 추진을 22일 재차 촉구했다. 이탄희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위성정당 방지법 긴급토론회‘를 통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53명의 마음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실…

“국민은 그걸(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산식) 알 필요 없다. 국민이 산식(의석수 계산법)을 알고 투표하느냐.”(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 여야가 선거제 개편을 두고 평행선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인 허 의원이 21일 정개특위 소위원회 이후 이같이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1일 대전을 방문해 “여의도에서 300명만 쓰는 고유의 화법이나 문법이 있다면 그건 ‘여의도 사투리’ 아니냐”며 “나는 나머지 5000만 명이 쓰는 문법을 쓰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만약 어떤 고위 공직자가 공직생활 내…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은 21일 내년 총선 후보자 평가 시 현역 의원 하위 평가자 20% 감산 방침을 확정했다. 또한 내년 총선 후보자들이 추후 만들어질 온라인 플랫폼에 경력을 기재할 때 이재명 대표 등 특정 정치인 성명을 쓰지 못하게 하도록 결정했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이날 서울…

윤석열 정부의 스타장관으로 떠오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4월 총선 출마설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지지율 정체를 겪고 있는 여권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야권에서는 한 장관의 파급력에 내심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여권 내부에서는 한 장관의 총선 역할론이 꾸준하게 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내년 4월 총선 출마가 유력해지고 있는 가운데, 원 장관의 후임자로는 심교언 국토연구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정부 측 관계자는 심교언 국토연구원장의 장관 후임 인선과 관련해 “현재는 장관 임명 전 대략적으로 인사를 추려보는 단계…

윤석열 정부의 ‘스타 장관’인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총선 인천 계양을에서 빅매치를 벌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여권에 따르면 원 장관은 내달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장관직에서 물러나 여의도로 복귀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도 상당히 고착화돼 가는 분위기이다 보니 한 장관도 윤 대통령의 후계자 이미지로 진입하면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전 대표는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0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그런 경쟁력 있는 분들이 와서 도와야 한다”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한 장관이 출마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