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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이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뒤 물러날 예정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사무총장은 최근 내년 총선에 뛰어들기 위해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신임 사무총장에는 광명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연일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에 무게를 싣는 가운데 14일 비공개로 진행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병립형에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당 일각에선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되 아예 위성정당을 만들자”는 의견도 나왔다. 총선이 가까워지자 지난 총선 …

신당 창당을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4일 “각 분야 전문가, 젊은 분들이 (신당에) 많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선 신당 성공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이어진 가운데, 친이낙연계 의원들도 우려를 표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에서 신…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대통령실을 떠난 인사들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은 내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12일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임 전 차장은 “지난 40년간 군인으…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13일 오전 이준석 전 대표를 비공개로 만난 것과 관련해 “제가 이준석 신당에 참여하는 것 아니냐는 낭설은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오히려 저는 신당 창당을 만류했다”…

법무연수원의 이성윤 연구위원(사법연수원 23기)과 신성식 연구위원(27기)이 재판 및 감찰 중이라 사직 처리가 안 됐음에도 내년 4월 총선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사의를 밝힌 이 연구위원은 고향인 전북 고창이나 전북 전주 출마를 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3일 김기현 대표의 사퇴와 관련해 오는 14일 오전 3선 이상 중진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당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고, 지혜롭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연석회의 개최 …

국민의힘의 ‘1호 영입 인재’ 중 한 명인 이수정(59)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경기 수원정 출마를 공식화했다. 13일 이 교수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이 교수는 등록을 마친 후 “제가 결국 출마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법과 제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자신의 신당 창당 구상에 대해 “욕심대로라면 제1당이 돼야 한다.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최상”이라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SBS에 출연해 ‘이낙연 신당이 몇 표를 얻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이 전 대…

국민의힘 1차 영입 인재로 선정된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13일 경기 수원정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교수는 이날 수원시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수원정 지역구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뒤 “절대 정치적 싸움으로 귀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 없도록 설득하고 또 설득할 것”이라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유권자들이 김 대표에게 지역구(울산 남구을) 출마를 요구하고 나섰다.울산 유권자 시민연대는 13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대표의 울산 남구을 출마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기현 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김기현 대표 사퇴 가능에서 대해 “대표가 고민하고 있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사퇴) 질문에 답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김 대표와 “중요한 일정과 관…

더불어민주당 ‘올드보이’들이 13일 총선 출마에 시동을 걸고 있다. 현역 의원들은 올드보이 귀환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 81세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고향인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며 5선에 도전한다. 박 전 원장은 자신의 …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12일 김기현 대표(사진)는 당무를 중단하고 장고에 들어갔다. 여권에선 “친윤 핵심과 당 지도부 가운데 장 의원이 첫 번째 불출마 선언으로 인적 쇄신의 물꼬를 텄으니 김 대표가 대표직 사퇴나 총선 불출마 등…

“세상이 시끌시끌하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윤한홍 의원(재선·경남 창원 마산회원)은 12일 오전 장제원 의원(3선·부산 사상)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직후 주변에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윤 의원은 장 의원과 권성동 의원(4선·강원 강릉), 이철규 의원(재선·강원 동해-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