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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을은 야권에서 대표적인 험지로 거론되는 지역구다. 1988년 13대 총선에서 선거구가 만들어진 이후 21대 총선까지 단 한 번도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여야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 예정돼 관심이 커지고 있다.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서울 강동갑은 2000년대 초 고덕주공아파트 재건축 추진을 기점으로 보수세가 강해진 지역이다. 2000~2012년 사이 치러진 4번의 총선(16~19대)에서 모두 보수 정당 후보가 승리했다. 이곳은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오래 몸담은 이부영 전 의원이 3선을 한 지역구다. 이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9일 이낙연 새로운 미래 공동대표와 관련해 “다시 한번 지도자성을 회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가는 것이 있다”고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에 출연해 지지자들과 제3지대 4개 세력의 합당 합의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22대 총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인 경선을 치러 후보를 결정하려던 대전 동구에서 3인 경선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민주당은 지난 6일 1차 경선 지역으로 전국 23곳을 선정하면서 대전 동구를 포함시켜 재선을 노리는 장철민 현 의원과 민선 7기 구정을 이끈 …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통합에 합의하면서 4·10총선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이념 지향과 지지층이 상이한 제3지대 4개 세력은 설 연휴 전날까지 당명과 지도체제 등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지만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창…

서울 도봉갑은 4·10총선에서 ‘한강벨트’와 더불어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동부벨트’ 가운데 한 곳이다. 도봉·노원·중랑·강동으로 이어지는 동부벨트는 전통적으로 야권 강세지역이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내세운 ‘86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의 최전선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

서울 양천갑은 최근 두 차례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모두 승리했지만 그 전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16·17?18대)과 길정우 전 의원(19대) 등 보수정당에서 의원을 배출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황 의원이 지역구의 도시재생과 목동 …
![[단독]공천 여론조사 업체가… “선거컨설팅” 총선장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09/123457931.1.jpg)
4·10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기획 업체들이 총선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기본 수천만 원짜리 ‘선거 컨설팅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 경험이나 지원 인력이 부족한 정치 신인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이미지 컨설팅부터 선거 전략 수립 등을 종합해 패키지 …

더불어민주당이 8일 4·10총선 비례 위성정당 창당 작업을 본격화하며 녹색정의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3개 정당 및 시민사회에 연석회의 개최 및 참여를 촉구했다. 특히 ‘지역구 후보 단일화’를 원칙으로 제시했다. 위성정당에 참여하는 군소 정당에 지역구를 양보하는 사실상 ‘지역구 나눠 …

《선거판 된 1기 신도시 재건축… 총선 예비후보들 ‘공수표’ 남발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후 경기 성남 분당, 고양 일산, 군포 산본, 안양 평촌, 부천 중동 등 1기 신도시는 재건축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다. 오랜 숙원을 풀고 싶어 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명룡대전’ 맞수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경쟁 관계라고 하더라도 인사는 하자고 꼬집었다. 4·10 총선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이 대표와 인천 계양 계산시장에 조우한 …

더불어민주당이 8일 4·10 총선 비례 위성정당 창당 작업을 본격화하며 녹색정의당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3개 정당 및 시민사회에 연석회의 개최 및 참여를 촉구했다. 특히 ‘지역구 후보 단일화’를 원칙으로 제시했다. 위성정당에 참여하는 군소정당에 지역구를 양보하는 사실상 ‘지역구 나눠 …

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출마를 선언한 이정현 전 국회의원(66)은 “순천에서는 3%부터 시작해 당선됐다.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 12%에 머물러 있는 것은 내가 많이 부족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8일 <뉴스1>과 통화에서 “나는 여론조사는 …
![박민식 前장관 “대통령 대담, 간접적으로 죄송하다는 표현”[중립기어 라이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08/123452564.1.png)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국민의힘 영등포을 예비후보)이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디올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아쉽다”고 표현한데 대해 “간접적으로 참 죄송하다는 표현”이라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박 전 장관은 8일 동아일보 중립기어에 출연해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10…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을 앞두고 위성정당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칭)는 오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의미래 창당준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 중앙선관위에 신고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