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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해진 의원(3선·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13일 당의 ‘중진 험지 출마’ 요청을 수용해 ‘낙동강 벨트’ 경남 김해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낙동강 벨트’는 부산 북구와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경남 김해와 양산 등 낙동강을 끼고 있는 총 9개 선거구다. 지난 총선에…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서울 새판 짜기’ 전략을 세운 것은 21대 총선에서 49석 중 ‘8 대 41’로 참패한 서울 지역에서 절반 이상 의석을 확보해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13일 서울 지역 공천 면접에 돌입하면서 보수 텃밭인 강남 서초와 격전지로…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과 함께 야권 통합 비례정당(위성정당) 출범을 위한 첫 회의를 열고 “비례대표·지역구 후보·정책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비례당 참여 여부 관련 내부 이견이 있는 녹색정의당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지역구 후보도 양보하라”는 …

이낙연,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22대 총선에서 ‘최소 30석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 모두 과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한다는 전제 아래 향후 원내에서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기 위해 계산한 의석수다. 이낙연 대표는 1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현역 3선인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을 비롯해 5선 출신의 이종걸 전 의원에게 불출마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게 험지 출마를 직접 권유한 것은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 발표에 앞서 당내 반발을 최소화하려는 물밑 사전 작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4·10총선) 사전투표에서 사전투표관리관이 법에 정해진 대로 진짜 날인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현재 선관위는 사전투표 때 투표용지에 오른쪽 상단에 찍히는 도장을 인쇄해 배부하는데 이를 본투표와 마찬가지로 관리관이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부산을 방문해 “부산을 남부권 중심축이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시작해 11회를 맞은 민생 토론회가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월 총선을 57일 앞두고 …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동작을에 공천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추미애 전 장관의 경우, 보수의 어머니라는 명칭이 있는데, 누가 나와도 괜찮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심사에 참여…

범야권 통합비례정당을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은 13일 첫 회의를 열고 녹색정의당의 동참을 촉구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에 대해서는 “연합 대상으로 고려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엇다. 민주당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 추진단은 이날 오후 국…

강성희 진보당 의원(51·전북 전주을)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강 의원은 13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을 살리고 전주를 진보적 정권교체의 진원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에서는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며 “더불어민…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3일 개혁신당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심으로 대통령의 변화를 촉구한다. 개혁신당은 선명한 야당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설 연휴 기간 제3지대 통합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뉴스였다…

국민의힘은 13일 하태경 의원·이혜훈 전 의원·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맞붙는 서울 중·성동을 후보를 재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로부터 ‘서울 중·성동을도 재조정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거기도 고려 대상”이라고…

57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이 8년 만에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개혁신당·새로운미래·새로운선택·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개혁신당’으로 합당을 선언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안철수 대표가 이끌던 국민의당이 호남을 기반으…

여야가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본격 공천 국면으로 들어선다. 국민의힘은 13일 공천 면접을 시작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하위 20%인 현역 의원들에게 경선 감점 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 경선 대진표를 앞두고 여당에선 ‘용산 대통령실 친윤(친윤석열) 대 현역 의원’, 민주…
제3지대가 뭉친 개혁신당의 1차 과제는 현역 의원 추가 확보를 통한 ‘몸집 불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역 의원 수에 따라 4월 총선을 앞두고 최대 수십억 원 규모의 국고보조금 수령이 가능한 데다 총선에서 ‘기호 3번’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개혁신당엔 더불어민주당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