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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가 된 조수진 변호사가 “유시민 작가가 ‘조 변호사는 길에서 배지 줍는다’고 반농(반 농담)했다”고 전했다. 조 변호사는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자리에서 “제 힘으로 된 게 아닌 걸 너무 잘 알고 있다”며 이같…

개혁신당은 20일 비례대표 1번을 이주영 천안순천향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로 하는 12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준석 대표는 명단에 대해 “다소 간의 의견 불일치가 있었으나 대승적 측면에서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과 공관위의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원안 그대로 …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 현역 3명 중 1명꼴로 4·10 총선 후보를 교체했다. 대부분은 비명(비이재명)계인 탓에 정치권은 이번 민주당의 공천을 두고 ‘비명횡사 친명횡재’라고 평가했다.2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전체 254개 지역구에서 246개(96.8%)의 공천이 완료됐다. 대구·경북…

돈봉투 수수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정우택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충북 청주상당)이 20일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여정을 중단한다”며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주신 상당구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0일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 논란에 대해 “순서라든지 명단에 변화가 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윤 대변인은 이날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골프 접대 의혹’으로 비례 공천이 취소된 이시우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을 언급하며 “그 한 …

인천에서 4·10 총선 예비후보자의 얼굴 사진 현수막을 훼손한 남성이 이틀만에 검거됐다. 20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7일 오전 0시 10분경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건물 외…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회의 일부 권한을 4·10 총선 때까지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19일 밤 최고위 회의에서 비상징계 의결 권한과 후보자 자격 심사, 중앙당 및 시도당 주요 당직 임명 권한 등을 총선 때까지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총선 국면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할 경우, 이재명 대표가 재판을 다니고 구속되느냐 마느냐, 돈봉투 받았네 말았네가 쌓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안양 현장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 힘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당”이라며…

이낙연 새로운미래 상임고문은 20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선 탈락에 대해 “당권이나 대권 도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싹을 잘라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상임고문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박용진을 자르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했다는 느낌이 든다. 박…

경선, 재경선 끝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 자리를 따낸 조수진 변호사는 경선 결과 발표 뒤 박용진 의원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금까지 박용진 의원을 만나거나 이야기해 본 적 없다”면서 경선 결과 발표…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0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명단을 비판한 찐윤(진짜 윤석열) 핵심 이철규 의원에 대해 “왜 내가 심으려는 사람이 비례대표 명단에 없냐, 그렇게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장진영 서울 동작갑 국민의힘 후보가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자진 사퇴에 대해 “첫 단추가 오늘 아침에 끼워진 것”이라며 “호주대사 건도 잘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장 후보는 20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땅투기’ 의혹이 제기된 장진영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후보의 공천 철회를 촉구하며 “국민을 우습게 아는 땅투기 공천을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힘이 대통령 처가 땅투기 방탄 공천…

경기 화성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위와 상당한 격차가 있는 2위로 나타나자 평론가들은 최악은 아니지만 노란불이 켜진 것만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이 대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던 홍준표 대구시장도 “역전이 어려울 듯하다”고 걱정했다.이런 가운데 개혁신당은 그래도…

4·10총선을 3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2차 충돌로 벌어진 여권의 자중지란에 수도권 후보들은 “중도층이 떠나 이대론 총선에서 폭망한다. 4년 전 총선 수도권 참패 악몽 때보다 더 의석수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수도권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