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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임시거처로 사용하려는 곳에 베개도 없다고 하더라.”대통령실 관계자는 6일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임시로 머물기로 한 한남동 관저 상태에 대해 “숙소인데 베개가 없는 숙소니 매우 미흡하지 않을까 짐작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보수 과정이 끝나고 대통령실을 이전…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대통령 당선 시 모든 형사 재판을 중지하게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18일로 예정된 가운데 사법리스크 재점화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지…

더불어민주당은 최소 20조 원 이상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르면 6월 임시국회 내에 추경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조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민주당은 향후 당정 간 대화에서 추경 규모를 현 방침인 ‘20조~21조 원’보다 더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 측에 제안…

6·3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투표한 이유로 ‘계엄 심판·내란 종식’을 가장 많이 꼽은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4, 5일 전국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무선전화 면접 100%·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대통령실이 6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기조 실현을 위한 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국정상황실을 확대 개편하고 국가위기관리센터는 국가안보실장 직속으로 이관을 결정했다. 갈등 조정과 사회적 대화 촉진을 위해 시민사회수석은 경청통합수석으로 변경·확대한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6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통령실 조직개편안과 1차 인선을 발표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정책실장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수석급으로 신설된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

해양수산부가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발맞춰 부산 이전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직접 언급할 정도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려는 것으로 보인다.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부산 이전 업무를 총괄할 추진단을 꾸리기 위해 업무 분장, 필요 인력 등을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식 참석 이후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재래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대민 접촉이다.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 참석 직후 인근에 있는 사당동 남성시장에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국가기념일 행사인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군·경찰·소방공무원의 복무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

“이재명 대통령은 하루라도 빨리 청와대로 들어가야 한다. 청와대야말로 우리나라 대통령의 상징이지 않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무속신앙을 믿고 위치를 정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이 일한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불쾌하다.”(50대 시민 A 씨)“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청와대 입장이 다시…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해양수산부의 빠른 이전 추진을 지시했다. 취임 이튿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선 공약인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강조하며 취임 초부터 핵심 공약들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으로 지명한 이완규 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4월 8일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한 전 총리가 이들을 지명한 지 58일 만이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임명해 헌재…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언급한 용산 대통령실의 청와대 재이전 계획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가운데, 당초 계획했던 취임 100일 전후보다 더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대통령실 내에서는 청와대 재이전과 함께 일부 조직 개편을 통해 대통령실의 예산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5일 첫 출근길에 “‘제2의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같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민생과 통합 두 가지를 매일매일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부터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를 소집하고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조기 대선으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대체할 기구로 구성하는 국정기획위원장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30년 지기로 꼽히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사진)이 임명됐다. 이 대통령이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 역할을 할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유력 검토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