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월 임시국회 종료를 하루 앞둔 4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최종안 마련을 위해 여권 수뇌부가 긴급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홍원 국무총리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 새누리당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만찬을 하며 협상 최종안에 대해 논의…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담 불발로 벼랑 끝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대국민 담화’라는 초강수를 뒀지만 민주당의 반응은 싸늘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11시 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입법부를 시녀화하려는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끝난 지 …
4일 오전 9시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정론관 브리핑룸에 들어섰다. 장관 후보자가 국회를 찾는 게 이례적이긴 했지만 기자들은 대체로 정부조직 개편 협상의 최대 쟁점 부처 예비수장으로서 직접 정치권에 호소하러 왔을 거라 여겼다. 회견 전 그는 여유 있는 표정으로 들고 …
‘박근혜노믹스’의 상징인 미래창조과학부가 시작도 못하고 기나긴 표류에 빠졌다. 해양수산부가 기존의 부서를 부활시킨 개념이라고 본다면 미래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이후 정부조직 개편 때 새로 선보인 유일한 부서나 다름없다. 그런 미래부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지연에 김종훈 장관 후…

“창조경제는 사람이 핵심입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는 수많은 우리 인재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할 기회를 부여하겠습니다.”(박근혜 대통령 취임사) 박 대통령의 구상이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초대 장관 후보자의 사퇴로 처음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김 후보자는 1일 청문회 준비팀과 토론하면…

국회는 4일 방하남 고용노동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어 갔다. 방 후보자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이마트 불법 파견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입장이 집중적인 검증 대상이 됐다. 방 후보자는 “정리해고자들을 고용안정 차원에서 챙겨야 한다”며 “유통업 전체에 …
국가안보실장 국방장관 국가정보원장 대통령국방비서관 등 외교안보 요직에 군 출신 인사들이 잇달아 발탁된 것에 대해 군 일각에서 ‘총론 환영, 각론 유감’이란 반응이 나온다. 능력 있는 군 인사들이 중용된 것은 반가운 일이나 전원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점은 ‘육·해·공군 균형 발전’ 측면에…
북한 매체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사를 비판하며 “시작부터 실망스러운 남조선 새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4일 박 대통령의 취임사에 대해 “북남합의에 대한 이행 의지는 한마디도 없이 북의 ‘선(先) 핵 포기’와 ‘변화’를 일방적으로 강요한 데 대해 격분을 금할 …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수위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박근혜 정부가 대북 특사를 보내 남북한과 미국 중국 등 4개국이 북핵 문제의 포괄적 해법을 논의하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대통령수석비서관회의에서 새 학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희망이 넘치는 시기지만 안전사고의 위험도 그만큼 높은 때”라며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겨…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정치권에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를 강하게 압박하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 데에는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의 사퇴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대통령이 김 내정자 사퇴에 대한 보고를…
류길재 통일부장관 내정자는 4일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형식에 연연하지 않고 만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화 의지를 밝혔다. 류 내정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박주선(무소속) 의원실 등에 제출한 현안 관련 서면 답변에서 "대화에 전제 조건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의 4일 대국민담화 발표와 관련, 국민 대다수는 "야당이 지금이라도 만나서 (정부조직개편안과 관련해)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가 이날 오후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오는 18일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4일 전해졌다.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여야 간사회의에서 18일에 신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오는 11일 전체…
민주통합당이 '박근혜 정부' 첫 내각의 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공격수위를 놓고 한발 후퇴한 모양새이다. 지난주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6개 부처 장관 내정자 가운데 4일 현재 4명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됐으며, 5일 예정된 서남수 교육, 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