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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했다고 진술한 북한 주민 2명을 북한으로 강제 추방했다. 귀순 의사를 밝혔는데도 나포 닷새 만에 본인들에게 사전 통보조차 없이 추방한 문재인 정부의 조치를 두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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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수감 중·사진)을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26일 오전 서 전 원장을 불러 귀순 의사를 밝힌 탈북 어민들에 대한 합동조사가 일찍 마무리된 경위와 합동조사 보…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훈 전 국가안보원장을 26일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는 이날 오전 10시경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서 전 원장을 불러 조사를 시작했다. 앞서 서 전 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은폐하고 국방부·해경에 월북 판단…

통일부가 장관이 직접 국내 입국한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보호의사(귀순 의사)를 확인하고, 중범죄자일 경우에도 즉각 송환하지 않고 국내 기관에 수사의뢰 등의 조치를 하도록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통일부는 이 같은…

인권단체들이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에게 공동서한을 보내 2019년 강제 북송된 탈북민 2명의 생사확인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5일 전환기정의워킹그룹에 따르면 27개 북한인권단체는 전날 살몬 특별보고관에게 보낸 공동서한을 통해 한국과 북한 정부가 탈북민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유족과 국가정보원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된 지 약 4개월 만에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사령탑’이었던 서 전 실장 조사에 이른 것이다.○ 정점에 이른 서해 공무원 수사동아일보 취재를 종합…

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결의안이 16일(현지 시간) 유엔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다. 한국 정부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공동제안국에 참여한 이번 결의안에는 2020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2019년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한 지적이 추가됐다. 그러자 북한은 지난달 이태…

국가정보원은 26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첩보 등을 무단 삭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 전 원장이 재직하기 이전에는 국정원장으로부터 첩보 삭제 지시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국정원에서 열린 국정감사를 마…

2019년 11월 북한 선원을 강제로 북송한 것은 기본권 침해라며 변호사단체가 낸 진정을 국가인권위원회가 각하 결정한 것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재차 나왔다.서울고법 행정8-2부(부장판사 신종오 신용호 이완희)는 21일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이 각하처분을 취소해달라며 …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사진)을 19일 불러 조사했다. 윤석열 정부로 교체된 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최고위급 인사가 검찰 조사를 받은 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이날 오전 노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19일 불러 조사했다. 윤석열 정부로 교체된 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최고위급 인사가 검찰 조사를 받은 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이날 오전 노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19일 노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당초 검찰은 지난 16일 노 전 실장을 조사할 방침이었으나 노 전 실장 측이 일정 조율을 요구한 것…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조사가 미뤄졌다. 검찰은 추후 노 전 실장 측과 소환 조사 일정을 다시 조율할 방침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전 실장은 이날 예정된 검찰 조사를 연기해 줄 것을 검찰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소환하지 않고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이날 노 전 실장을 소환하지 않고 조사 일정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검찰은 노 전 실장 …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사진)을 불러 조사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이준범)는 노 전 실장에게 16일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노 전 실장…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7일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우리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할 가능성에 대해 “(최악의 상황에서는) 여러 가지 옵션을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 9·19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