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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성주군 주민과 단체들이 30일 성주에서 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 발사대 4기 조기 배치 지시를 강하게 비난했다. 이날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00여 명은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철회하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최종 배치 여부는 미국에 공여하기로 한 경북 성주 기지의 전체 부지에 대해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해 결정할 것이다.” 국방부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일반 환경영향평가에 10∼1…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에 국내 화장품 업계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5일 발표된 LG생활건강의 2분기 깜짝 성적표는 주변을 놀라게 하고 있다.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오히려 3% 늘어났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은 국내 1위 화장품업체 아모레퍼시픽…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주요 기업의 실적 악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사드 부지 제공의 당사자로 보복의 직격탄을 맞은 롯데쇼핑의 2분기(4∼6월) 영업이익은 반 토막이 났다. 28일 롯데쇼핑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0% …

중국 외교 실력자인 탕자쉬안(唐家璇·사진) 전 외교담당 국무위원이 27일(현지 시간) ‘한중 차세대 정치지도자 포럼’에 참석한 한국 국회의원들을 만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 실망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탕 전 위원은 이날 중국 …

정부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환경평가)의 원점 재실시를 결정하면서 사드 포대의 연내 배치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일반환경평가는 1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아 내년 말에나 최종 배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방부 관계…
경북 성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원점에서 재실시된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사드 환경평가 방침을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군은 4월 주한미군에 공여한 성주 사드기지(약 32만8779m²)의 소규모 환경평가를 일반환경평가로 강화해…
이날 간담회가 끝난 뒤 참석 기업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총수들에게 다가가 해당 기업의 현안을 짚어주고 의견과 해법을 경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과거와 달리 경직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한 것 같다”며 “정…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가 국내 1위 화장품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4∼6월)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의 반 토막으로 줄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매출이 1조4130억 원, 영업이익 130…

“시내 풍경도 그렇고, 사람들 사는 모습이 확확 달라지고 있네요. 10년 전부터 꾸준히 베트남을 왔는데 최근 들어서는 올 때마다 놀랍니다.” 시계 제조·유통사 크리스챤모드의 김세영 대표(66)는 베트남 호찌민 시를 둘러보고 나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25일 방문한 호찌민은 소비신흥국…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이 빠르면 이번 주 말 북한 미사일을 상대로 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요격 시험을 실시할 것이라고 AP통신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달 11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에 대한 첫 요격 시험…
국방부는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의 전자파 안전성 검증을 위한 측정계획을 취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 기지의 전자파 측정 시행방안을 지역 주민들과 협의 중이었는데 취소됐다”면서 “전자파 측정 시 주민 참…
국방부가 어제 경북 성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대한 전자파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실시하려던 측정 계획을 취소했다. 사드 반대 단체가 측정을 거부하면서 주민 간 합의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때 일주일 정도 연기하는 것도 검토했지만 반대 단체의 태도가 …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중국 천민얼(陳敏爾·57) 신임 충칭(重慶)시 서기의 인연이 화제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현대차가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과 2년간 3차례나 만남이 이뤄진 덕분이다. 현대차…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본격화한 후 처음으로 중국으로 떠나는 전세기 2편의 운항이 허가됐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 민항국이 한중 전세기 운항을 불허해온 이후 첫 번째 허가다. 제주항공은 최근 중국 당국으로부터 청주공항∼중국 장자제(張家界) 간 부정기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