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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평의를 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재 재판관 후보자 지명이 위헌인지를 논의했다. 헌법소원과 함께 청구된 임명 효력정지 가처분 사건은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이 퇴임하는 18일 전에 결정이 내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법조계에 따르면 헌재 재판…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 후원금 모집을 시작했다.이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은 이재명에 투자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전 대표는 “오직 국민께만 빚져 왔다”며 “덕분에 지금까지 검은돈 유혹 받지 않고 정치할 수 있었다”며 대선 후원금 계좌를 …

한국은행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에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엄 선포 당시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한국의 정치 상황으로 인해 경제 위험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실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내란 우두머리(수괴)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비폭력적인 몇 시간 사건을 내란죄로 구성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검찰은 “피고인(윤 전 대통령)은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고 반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피고인은 헌법과 법률의 기능 소멸을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대한민국 전역에 선포했습니다.”(이찬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장) “몇 시간 만에 비폭력적으로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를 즉각 수용해 해제한 사건을 내란으로 규정했다는 것 자체가 법리에 맞지 않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

“직업은 전직 대통령이고요?” 1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재판장(부장판사)이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이렇게 물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대답하지 않고 가볍게 고개…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에서 촬영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의 지하주차장 출입을 허용한 데 이어 사진 촬영까지 불허하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진 것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4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

6·3대선을 앞두고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공모 정당”이라고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부각하며 맞받았다. 대선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선 양당의 공방이 격해지면서 소속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상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