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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이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두 달 뒤부터 국방부 내부에서 회람된 ‘괴문서’ 관련자를 처벌해달라는 의견서를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에 제출했다.25일 박 대령의 변호인이 공개한 의견서에 따르면 박 대령은 “국방부 정책실 주도하에 작성된 ‘해병대 순…

해병대원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허태근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을 소환해 조사한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허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대면 조사를 진행한다.허 전 실장은 해병대수사단이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24일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와 국군지휘통신사령부를 압수수색 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이날 경기 과천에 있는 수방사와 국군지휘통신사령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임…
![[단독]채상병특검, 박정훈 대령 31일 조사…대통령실·국방부 관계자 위증 수사 본격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4/132063882.1.jpg)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및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30일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을 불러 조사를 진행한다. 특검이 대통령실과 국방부 관계자들의 위증 혐의 수사를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박 대령을 30일 참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및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가 ‘이중 잠금’ 돼 있어 포렌식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전 정민영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휴대전화에) 얼굴인식 (잠금)…
![[단독]김계환 “‘VIP 격노설’ 전달, 대통령실·국방부·안보실 중 하나로부터 받았다고 생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3/132045486.1.jpg)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VIP 격노설’을 전달받았다면 임기훈 당시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박진희 전 국방부 장관 군사보좌관, 김형래 전 국가안보실 행정관 중 하나로부터 받았다고 생각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당시 대통령실과 국…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및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확보했지만 ‘이중 잠금’으로 포렌식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대전화 비밀번호에 더해 얼굴인식 방식의 생체인증까지 걸려 있다는 것이다.23일 오전 브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및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전 사령관이 2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VIP 격노설’에 대해 “격노 사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VIP 격노설’을 들은 적 없다고 위증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누군가로부터 ‘격노설’을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김 전 사령관의 영장실질심사…

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설에 대한 위증 혐의를 받는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피의자의 경력, 주거 및 가족관계, 수사절차에서의 피의자의 출석 상황 및 진술 태도 등을 고려하면, 도망할 염려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
![[단독]채상병특검, 김태효 前안보실 1차장 출국금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7/22/132047529.1.jpg)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및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채 상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피의자로 입건한 김 전 차장을 두 차례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김 전 차…

채상병 사건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를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전달한 적 없다고 진술했던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22일 법정에서 VIP 격노설을 전해 들었다고 시인했다. 위증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선 김 전 사령관이 2년 만에 진술을 번복하면서 김 전 사령관의 구속 여…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수사 외압에 연루된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이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처음으로 ‘VIP 격노설’을 인정했다. 다만 김 전 사령관 측 변호인은 김 전 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이종섭 전 장관으로부터 격노에 관한 …

해병대원 순직사건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두 차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 특검팀은 압수물들을 내란·김건희 특검팀과 공유할 예정이다.정민영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특별검사보는 22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두 차례 압수수색이 큰 규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수사단의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결과에 대한 경찰 이첩 보류 지시를 내리기 직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21일 인정했다. 이첩 보류를 지시한 것으로 여겨졌던 ‘02-800-7070’ 번호의 발신자가 윤 전 대통령이었다는 것을 2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