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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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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자금 마련 및 전달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이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혐의를 부인하는 강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17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21년 송영길 전 대표가 당선된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17일 “당 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검찰이 12일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5일 만이다. 당초 ‘집권 여당의 국면 전환용 기획 수사’라고 반발하던 민주당이 현역 의원들의 녹…

“‘이심송심’(李心宋心), 송영길 전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밀월 관계’가 아니냐는 의심이 오랜 기간 있었다.”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이 확산되면서 송 전 대표와 이 대표 간 관계에도 다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내에선 송 …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은 지난 2012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불법 정치자금이 오갔다는 이른바 ‘돈봉투’ 의혹과 이에 관련한 녹취 파일에 대해 “상식적인 수준에서 보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전당대회 당시 선거관리위원장이었던 이 의원은 이날 MBC…
![민주당을 망친 ‘0.59%p’, ‘0.73%p’[김지현의 정치언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6/118862108.1.jpg)
2019년부터 더불어민주당을 출입하면서 두 번의 아슬아슬했던 표 차이의 선거 결과가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나왔던 0.59%포인트, 그리고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나왔던 0.73%포인트입니다. 원래 석패가 가장 아쉬운 법이죠. 패배한 쪽은 쉽사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1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송영길 전 대표 관계자들이 불법 자금을 전달했다는 ‘돈 봉투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이 대표는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송 전 대표의 귀국도 요청했다.이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희 민주당은 이번 …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6일 송영길 당 대표 후보 캠프에서 자금 마련 및 전달 과정의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사진)을 불러 조사했다. 이날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전당대회…

더불어민주당이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뚜렷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검찰이 윤관석 이성만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등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지 5일째인 16일까지 당 차원의 진상규명 여부조차 확정하지 못한 채 원론적 입장만 반복하…

검찰의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와 관련해 민주당 내에서도 의혹에 연루된 송영길 전 대표(사진)가 입국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송 전 대표는 “지금 나오는 문제는 내가 모르는 사안”이라고 했다. 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14일 CBS 라…
검찰이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2021년 전대 과정에서 송영길 당시 당 대표 후보가 돈봉투 전달 상황을 공유하고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 캠프 관계자가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정황을 언급하며 송 전 대표를 향해 “제 발로 들어오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14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자리에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둘러싼 ‘돈 봉…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이 수사 중인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면 추악한 부패에 대해 민주당은 모든 법적, 정치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정치가 부패하면 나라가 병들고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21년 송영길 당대표 후보 캠프 관계자 9명이 국회의원 등 최소 40명에게 현금 총 9400만 원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압수수색영장에 따르면 돈 전달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
![[단독]송영길, 불법자금 의혹 언급 않고 “이정근 일탈 도의적 책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3/04/14/118830883.1.jpg)
프랑스 파리에 방문 연구교수로 머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사진)가 12일(현지 시간) “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개인적인 일탈 행위를 감시, 감독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당시 당 대표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국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사설]野 ‘돈봉투’ 전대 의혹… 엄정한 수사만이 ‘檢 기획’ 논란 없앨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4/14/118831987.1.jpg)
검찰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 의원이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을 통해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으로부터 6000만 원을 받아 10명 이상의 의원에게 전달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와 별도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