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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남겨진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허구”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 부원장 측은 10일 입장문을 내고 “김용 부원장은 대장동 사업에 관여한 사실도 없고 대장동 민간업자에게 특혜를 준 사실이나 이익을 분배받기로 한 사실이 전혀 없…

검찰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해서도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수사 때처럼 압수수색 영장과 동시에 체포영장도 청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정 실장 자택 및 국회·민주당사 내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찬대 의원은 10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소환할 경우 “피할 방법이 없다”며 “당당하게 싸워나가야 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조사받으러 오라고 하면 응할 계획…

더불어민주당은 9일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여론전’으로 맞섰다. 지난달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압수수색 때와 같은 ‘의원 총동원령’은 없었지만 검찰을 향해 “정치 쇼”라며 한껏 날을 세운 것.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도 시간문제”라…
![[단독]“정진상, 수익 저수지에 뒀다 이재명 선거때 쓰자 해” …민주당 “당 흠집 내려는 정치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10/116405901.1.jpg)
검찰이 대장동 민간사업자들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수익금을 저수지에 담가 놓고, 이재명 선거 때 꺼내 쓰자’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와 반부패수사3…

더불어민주당은 9일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실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여론전’으로 맞섰다. 지난달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압수수색 때와 같은 ‘의원 총동원령’은 없었지만 검찰을 향해 “정치쇼”라며 한껏 날을 세운 것.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도 시간문제”라고 압박 수위…

국민의힘은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사무실과 자택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것과 관련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강조하고 나섰다. 이 대표에 대한 공세수위를 끌어올려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야권의 국정조사 추진 국면을 전환하려는 모습이다. 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뇌물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주당사 내 대표 비서실에 대한 입수수색에 돌입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9일 오전 민주당사에 진입하려 했으나 민주당 측이 변호사 입회와 압수수색 명분이 없다며 정…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은 9일 검찰이 민주당사 내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사무실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데 대해 “정 실장의 근무공간이 없다”고 밝혔다. 김지호 민주당 대표실 정무부실장은 이날 당직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검찰에서 당사에 정진상 정무실장관련 당사 비서실을 압…

검찰이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정 실장이 근무하는 국회 당대표 비서실, 민주당사 당대표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 실장의 부패방지법위반, 특가법 위반(뇌물) 등 혐의와 …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민간사업자들과) 유착관계를 맺고 금품 제공과 선거 지원에 따른 사업상 특혜를 주고받아 왔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8일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로부터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수감 중)을 구속 기소하면서 이…
![정영학 “유동규보다 윗선서 ‘7대 독소조항’ 결정…진술 바꾼 게 아니라 사실 파악한 것” [법조 Zoom In/대장동 재판 따라잡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05/116326625.1.jpg)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과 관련해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동아일보 법조팀은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주 진행되는 재판을 토요일에 연재합니다. 이와 함께 여전히 풀리지 않은 남은 의혹들에 대한 취재도 이어…

“‘Lee’는 무엇인가?”(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측 변호인) “시장님이다. 이재명 (당시 성남) 시장을 기재한 것이다.”(정영학 회계사)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 사건 공판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

“‘Lee’는 무엇인가?”(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측 변호인) “시장님이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을 기재한 것이다.”(정영학 회계사)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 사건 공판에서 더불어민주당 …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수익 배분 설계 등에 핵심 역할을 한 정영학 회계사의 메모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대장동 사업 관련 내용을 이재명 당시 경기 성남시장과 그 측근에게 보고했다는 정황이 나왔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