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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는 제목의 사퇴서를 읽은 뒤 취임 35일, 지명 66일만에 사퇴했다. 그 두 달여 간의 이른바 ‘조국 사태’를 관통하면서 우리 사회는 온통 들끓었다. 2030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공정’을 요구하…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가 운영해 온 학교법인 웅동학원 교사 채용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조 장관 동생 조모씨의 공범 관계인 2명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15일 웅동학원 교사 채용비리 사건 수사와 관련해 조씨의 공범 박모씨를 배임수재와 업…

박지원 무소속 의원은 1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 따른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와 관련해 “윤 총장이 퇴진할 어떤 이유도 없고, 만약 그러한 요구가 있다 하더라도 검토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윤 총장은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와 관련하여 “애국시민의 승리”라고 자축하며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이 결국 물러났다”며 “지난 35일, 과연 누구를 위한 시간이었나? 국민들은 이 정권의 위선과 거짓에 분노…

조국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로 청와대는 새 장관 후보자를 지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검찰·사법개혁의 조속한 완수를 위해서는 서둘러 후임자를 발탁해야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작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 장관 사태를 겪으며 고위 공직자의 도덕성에 대한 여론…

정용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1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 대해 “법무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위증죄를 피하고자 사퇴했다고 본다”며 “국민의 승리지만,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은 국민을 우롱했고 도발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의 사퇴를 두고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결국 장관 교체에 성공했다”며 검찰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임 검사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늘공(직업 공무원)과 어공(어쩌다 공무원)의 전투는 대개 늘공의 승리로 끝난다”며 이같이 올렸다. 직업 공무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5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에 대해 “모든 문제는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국민의 피 끓는 마음과 분노하는 목소리를 무시한 대통령은 통렬하게, 통절한 마음으로 국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전 장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소식이 알려진 14일 오후 2시경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서울중앙지검의 특수부 조사실에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자녀의 부정입학 관련 조사를 마무리한 정 교수는 이날 사모펀드 의혹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

“수사는 원칙대로 간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14일 검찰 지휘부는 입을 굳게 다문 채 이 같은 원칙론에만 동의했다. 검찰의 인사권을 쥔 현직 장관의 가족을 수사해야 하는 곤혹스러운 상황이 35일 만에 종결돼 검찰로서는 홀가분할 법하지만 서초동 주변에는 무거운 침묵과 긴장이…

일요일인 13일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이 탄 차량이 국회를 빠져나왔다. 검찰 개혁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마친 조 장관이 향한 곳은 청와대.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김조원 민정수석비서관 등과 함께 만나 “이제는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도 조 장관의 거취에…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4일 오후 2시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제목의 사퇴문을 배포했다. A4용지 3장 분량의 1683자로 35일 만의 짤막한 장관직 수행을 마무리한 것이다. 조 전 …

“저는 이제 한 명의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14일 오후 3시 30분경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정문에 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마지막 메시지를 짧게 남겼다. 갑작스러운 사퇴였지만 조 전 장관의 표정은 비교적 담담했다. 지난달 9일 임명된 후 35일 만의 짧은 법무부 장관…

조국 법무부 장관(54)이 취임 35일 만인 14일 자진 사퇴했다. 이로써 올 8월 9일 조 전 장관 지명 이후 인사 검증과 검찰 수사 등을 놓고 ‘조국 퇴진’과 ‘조국 수호’로 67일 동안 양 진영이 극심하게 대립했던 이른바 ‘조국 블랙홀’이 일단락됐다. 조 전 장관은 1…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소식이 알려지자 각국 주요언론도 속보로 전했다. 특히 조 전 장관을 둘러싼 한국 사회의 갈등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던 일본 매체들이 집중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조 전 장관이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