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2,534
구독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국회에 총리 추천을 요청하자 야권의 공식 수용 여부를 떠나 진영별로 차기 총리 후보자를 놓고 탐색전이 시작됐다. 그러나 여야는 물론이고 각 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면서 총리 추천 과정이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한 …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최근 여야를 가리지 않고 연일 수위 높은 돌직구를 쏟아내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검찰의 수사 방식을 두고 “(검찰이) 석 달 가까이 우 수석의 기세에 눌려 비루먹은 강아지처럼 눈치만 보다 이젠 굶주린…

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추천 총리’ 수용 발언을 기화로 야권 대선주자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그룹이 ‘문재인 대(對) 안철수-박원순’의 구도로 재편될 조짐을 보인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오전에 만나 시국 해법을…
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추천 총리 임명 선언에 새누리당은 악화 일로를 걷던 ‘최순실 게이트’ 정국의 실마리가 풀릴 수 있을지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당내에서도 “정국 수습의 첫 단추를 겨우 끼웠다”는 반응과 “이런 식으로는 안 된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 새누리당, 한 고…
박근혜 대통령의 8일 국회 방문은 전날 밤 전격적으로 결정됐다. 한광옥 대통령비서실장이 전날 국회를 찾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한 실장과의 면담 자체를 거부하자 청와대가 여야 대표 회동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회동을 우선 추진하기로 방향을 튼 것이다. 정 의장은 청와대의 제안에 처…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여야 합의로 추천한 국무총리에게 실질적 내각 통할권 보장’을 약속하면서 ‘최순실 정국’을 풀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이날 전격적으로 국회를 방문해 야당의 요구를 상당 부분 받아들인 것은 야당에 영수회담 수용을 압박하는 측면도 있다. 그러면서도 박 대통령은 총…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새 국무총리의 임명 및 권한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지만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 진영과 야당에서 요구하는 새누리당 탈당은 언급하지 않았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탈당을 ‘최후의 카드’로 보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금은 탈당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잘…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사진)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방문에 대해 “사전 교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총리직 요청을 받기 위해 박 대통령과 독대한 후 대통령과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금 밝힐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로 헌법학자인 허영 경희대 석좌교수(80)는 8일 “지금은 (박근혜 대통령이) 사고로 직무 수행을 못 하는 ‘헌법 장애’ 상태로 볼 수 있다”며 “현행 헌법에서 국무총리에게 직무를 위임할 수 있게 돼 있다”고 강조했다. 헌법 71조(대통령 궐위·闕位나 사고로 직무수행 할 수 없을 때…
최순실 씨(60)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또 다른 ‘비선 실세’로 불리는 CF 감독 차은택 씨 (47·전 창조경제추진단장)가 8일 오후 9시 40분경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차 씨는 공항 입국장에서 울먹이며 취재진에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안종범 전 대…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사실상 철회하고 국회 추천 총리에게 내각 통할의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순실 사태’의 수습 방안을 찾기 위해 야당이 요구해 온 조건을 일부 수용한 것이다. 하지만 야당은 “시간 벌기용 국면전환 카드일 뿐”이라고 평가절…
박근혜 대통령이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사실상 철회하면서 새누리당은 악화 일로를 걷던 '최순실 게이트' 파문을 수습할 첫 단추를 겨우 끼웠다는 분위기였다. 비박(비박근혜) 진영은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친박(친박근혜) 지도부의 사퇴 등 당 쇄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