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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초기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은 조원동 당시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한 사실을 알고 실태 조사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청와대는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도 별다른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실 공…
최순실 씨와 함께 국정 농단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차은택 씨가 CJ그룹에 인사 청탁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차 씨는 문화창조융합본부장으로 CJ그룹의 문화사업에 깊숙이 관여해왔다. CJ그룹 고위 관계자는 10일 “차 씨가 지난해 회사와 정부의 문화창조 사업을 추진하면서 CJ에 자리…

유력한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으로선 떨떠름해 할 만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반 총장과 인연이 깊은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미 대선에서 예상 밖으로 패했다. ‘연대설’까지 나왔던 박근혜 대통령도 ‘최순실 게이트’로 위기를 맞으면서 반 총장의 정치 …
이재만 전 대통령총무비서관 후임에 이관직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임명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관직 비서관은 감사원 특별조사국 조사4과장, 재정경제감사국 4과장 등을 지냈으며, 청와대 총무비서관실에서 재정 관련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10일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절차를 우선 진행해 줄 것을 야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야당이 정치와 경제, 민생을 분리해서 대응해 줬으면 한다”며 “경제팀의 전열을 정비하는 게 시급…

‘최순실 게이트’로 입지가 좁아진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의 충격을 발판으로 반격에 나섰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계 조원진 의원은 “김무성 전 대표의 대통령 탈당 발언은 국민 동의를 얻기 힘들다”면서 “비주류의 행동이 이해는 …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라는 외생 변수가 발생했지만 야권은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퇴진”을 주장하는 장외 투쟁 방침을 고수하기로 했다. ‘트럼프 리스크(위험)’를 거론하며 국회 추천 총리 논의에 들어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자는 여당의 주장도 일축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미국 대선에서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한국 외교안보에 격랑이 몰아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당장 한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규모 확대가 현안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북 압박 정책, 북한 선제 타격,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60·구속)가 대통령교육문화수석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를 좌지우지한 사실이 8일 체포된 차은택 씨(47)의 검찰 진술로 10일 확인됐다. 그동안 최 씨가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 보고 대통령이 참석하는 주요 회의 개최에 관여하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60)의 딸 정유라 씨(20)가 최근 변호사를 선임하고 검찰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독일에 머물고 있는 정 씨는 최근 최 씨를 변호하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를 자신의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10일 "(정 씨가) 검찰이 …
최순실 국정농단에 분노한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오는 3차 촛불집회가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주최 측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청와대 앞까지 행진하겠다는 계획을 굽히지 않고 있어 지금까지 이어져온 평화집회 기조가 유지될 지는 미지수다. 최대 100만 …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차은택 씨의 최근 모습에 “차라리 다 밀고 와야지 쯧”이라는 글을 남긴 것에 일부 누리꾼들이 반발하고 있다. 손 의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광고계 사람들은 차 감독이 머리 숱에 열등감이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었지만…(후략)”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인물인 최순실 씨의 최측근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씨가 수의를 입은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이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나타난 차 씨는 수의를 입고 호송줄에 묶인 채였다. 여기에 착용하고 …
요즘 들어 부쩍 전문가 칼럼을 골라 읽고 있다. 1면부터 차근차근 신문을 펼치던 관성을 뒤로하고, 예전과 다르게 ‘끝 면부터 신문읽기’를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심란하고 속상한 현실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고, 전문가들의 혜안을 통해서라도 이런 심란한 마음을 다잡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