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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野 “190만 촛불민심 따라 朴 퇴진 결단하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당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촛불민심에 따라 퇴진을 결단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전날(26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열린 촛불집회에는 시민 190만명이 참석해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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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정현 등 친박, 탄핵연대 동참하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추진과 관련, "이정현 대표와 친박 세력은 더 이상 민심을 거스르지 말라"며 새누리당 친박계를 압박했다.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한 뒤, "추악한 권력욕과 시정잡배 수준의 의리를 운운하며 민심을 거스르는…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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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탄핵안 압도적 가결 위해 與의원들 전화-만남”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2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관련, "양심과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협력으로 압도적 가결이 되도록 전화도 만남도 열심히 하겠다 다짐한다"며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의 탄핵 찬성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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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박대통령 스캔들로 인한 국정마비, 미국 안보에 위험”
박근혜 대통령 스캔들이 눈덩이처럼 갈수록 커지면서 한국 정부가 마비상태에 빠져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군사독재자의 딸로서 대통령 궁의 새 장 속에서 가까운 친구도 거의 없이 자라난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이 한 명의 친구 관계로 자신의 …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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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朴, 하늘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없어…촛불에 응답해야”
국민의당은 27일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어제 190만 촛불민심이 타올랐다. 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을 회복할 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은 박 대통령에게는 해당이 안 된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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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향해 “더이상 버티지마라…추악해질 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더이상 버티지 마라. 국민을 더이상 힘들게 하지마라. 더 추악해질 뿐"이라며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더 늦기전에 결단하길 바란다. 그나마 남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국민의 명령에 복종하길 바란다"…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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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도 실력이야, 순siri를 원망해…‘자생 문구’ 봇물
26일 서울 광화문 ‘5차 민중총궐기’에 참가한 20대들은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문구와 구호로 집회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실에서 이들은 취업지옥과 학자금 압박,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이른바 ‘헬조선’의 희생자였지만 이날 집회에서 만큼은 ‘150만 촛불집회’의 주역이었다. …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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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상 최대 시위” 외신들 일제히 보도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26일 시위 규모가 한국 역사상 최대를 기록한 데 대해 외신들이 일제히 큰 관심을 나타내며 비중있게 보도했다. CNN은 박대통령의 지지율이 한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백만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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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경제피해액 35조…유무형 피해 더 심각
'비선실세' 최순실(구속기소)씨와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연루된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35조원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무엇보다 나라의 경제팀을 이끌어야 할 경제수석이 본연의 임무는 뒷전으로 두고 대통령의 심부름이나 일삼았다는 점과 정치적 게…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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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만 군중, 세계에 자랑할 평화시위의 역사를 쓰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주말 5차 촛불집회는 사상 최대 규모임에도 거의 완벽한 평화시위의 전범을 보여줬다.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6일 서울 광화문에 150만명, 지방 40만명 등 전국적으로 190만명이 집결했다고 밝혔…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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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5차 촛불집회 종료…190만 시위에 연행자 ‘0’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5차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촛불집회)'을 개최했다…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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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박근혜는 머슴”
차기 대선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26일 오후 전남 동부지역을 돌며 '박근혜 퇴진'과 '국민의 행동'을 외쳤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곡성에 이어 오후 6시 광양을 방문해 '혁명적 변화, 두려움에 맞서라!'를 주제의 초청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이 시…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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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특검·국정조사까지…정국 ‘운명의 일주일’ 밝았다
지난 26일 5차 촛불집회에 사상 최대인 150만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27일 정치권의 '운명의 일주일'이 눈앞에 다가왔다.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요동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이번 일주일에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기간동안 최순실 국정농단에 대한 국정조사와 최순실…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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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로들 27일 긴급 회동…정국 수습책 논의
정치권 여야 원로들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으로 혼란에 빠진 정국을 수습하기 위해 27일 긴급 회동을 가진다. 정치권에 따르면, 박관용 전 국회의장 주관으로 이날 오후 서울 시내 모 호텔에서 여야 원로들이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 여권 인사로는 박 전 의장을 비롯해 김형…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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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주’ 맞이한 朴대통령…대국민 메시지 밝히나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주 정치적 운명을 가를 분수령을 맞이한다.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4%까지 추락한 가운데, 26일엔 전국적으로 헌정 사상 최대 규모인 190만 명이 서울 광화문광장 등지에 모여 박 대통령의 퇴진을 거듭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관저에서 TV 집회 …
-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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