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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혐의로 구속기소된 비선실세 최순실(60·여)씨의 부친인 최태민씨 묘 이전이 불투명하게 됐다. 경기 용인시는 불법조성된 최태민씨 부부 합장묘와 관련해 최씨 가족에게 보낸 의견서 및 처분 사전통지서 등기우편이 반송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불법 조성된 최씨 부부(다섯번…

구속수감 중인 상태로 7일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이날 점심시간에도 외부 출입이 철저히 금지된 채 국회 청문회장 내부에서 끼니를 해결했다. 차은택은 이날 오전 9시께 포승줄에 묶인 …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는 7일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에 대해 '프로포폴 중독'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프로포폴을 직접 맞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고 전 이사는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에 출석, '최씨가 약물중독이냐'는 안민석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최순실'이 박 대통령의 옷값 3,000만원과 가방값 1,500만원을 대신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때 '최순실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 박 대통령의 옷·가방값 4,500만원을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새누리당 비박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서 세월호 7시간 행적을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7시간 문제와 관련해서 상당한 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상당히 위험해진 것은 사실"이라며 탄핵안 수정 여부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
![[청문회]고영태 “朴대통령 가방·옷 비용, 최순실 개인 지갑에서 나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07/81712799.3.jpg)
고영태 씨가 박근혜 대통령 가방과 옷 제작 비용을 최순실 씨의 개인 돈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도매가로 최소 3000만 원에 달하는 가방, 4500만 원에 달하는 옷의 제작 비용을 누구에게 받았느냐는 질문에 “최순실 씨에게 받았다”고 말했다. 청와대에서는 지출 내역이 없다는 질…

한때 '최순실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는 7일 '비선 최순실'과 멀어진 경위에 대해 "저에게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강아지를 잠깐 맡아달라고 하면서 싸우게 됐다"고 밝혔다. 고 전 이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해 이완영 새…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최측근으로 '국정농단' 파문의 중심에 서 있는 차은택 CF 감독은 7일 청와대 방문 횟수와 관련, "대통령을 뵈러 간 것은 한 서너번 된다"고 밝혔다. 차 감독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에 출석, '청와대에 몇 번 갔느냐'는 안민석 더불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오늘 새누리당 비주류 모임에서 일부 의원이 강력하게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서 세월호 7시간을) 안 빼면 탄핵 찬성 못한다고 말했다고 해서 지금은 (세월호 7시간을 넣을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

최교일 새누리당 의원은 7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손질을 했던 미용사의 청와대 방문 시각과 관련, "저희 의원실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15시22분에 (청와대에) 왔다가 16시47분에 갔다'는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는 7일 뒤늦게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의혹을 받고 수감되어 있는 장씨는 이날 얼굴을 검은색 마스크로 가린 채 검은색 외투에 안경을 쓴 상태로 경위의 호송으로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장에 들어섰다. 증인선서를 위해 앞으로 나선 …

고영태 씨가 최순실 씨가 주사제, 프로포폴 중독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모른다면서 “병원은 자주 다닌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어 ‘약물 중독이라는 느낌을 받았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중독인지는 모르겠다면서 “같은 말을 또 한다는 느낌은 받았다”고 밝혔다. 황지혜 …

한때 '최순실 최측근'이었던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는 7일 최순실과 '남녀사이'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고 전 이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 출석, 최순실과 남녀사이였냐는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절대 그런 관계가 아니다"고 답했다. …
![[청문회]고영태 “최순실과 절대 남녀관계 아냐”, 차은택 답변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2/07/81714408.1.jpg)
차은택 씨는 고영태 씨와 최순실 씨의 관계를 묻는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의 질문에 “굉장히 가까운 관계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남녀관계로 이해해도 되겠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고영태 씨도 최순실 씨와 남녀관계가 아니냐는 “절대 그런 관계가 아니다”라고 말…

통일부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이 9일 가결될 경우에 따른 대비 방안에 대해 "통일부는 남북 및 통일 문제에 대해서 관련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왔고,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